우리도 한강, 우리도 노벨문학상!

행복한 책 읽기에서 1인 1책 출간 경험으로 자기효능감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

○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남궁세창)은 2024년 11월 1일(금), 제2회「나도 작가」 1인 1책 출간 기념회(관내 초·중 11개 동아리 147명 학생, 지도교사 11명이 참여)를 개최하였다. 2023학년도 127명의 학생 작가를 배출한 이 행사는 교육과정 연계 독서, 토론, 표현 및 창작을 통해 통합적인 문예교육을 실시하고 도서 출판의 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특히 올해는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소식과 더불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나도 작가」 출간기념회는 147명 학생 작가 탄생을 축하하는 인증서 수여 및 출간사례 나눔으로 기쁨과 자부심이 가득한 행사였다.

○ 지도교사는 학생을 8개월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독서 활동으로 새내기 작가로 성장시켰다. 학생의 삶 속에서 말과 글을 찾아 표현하고, 고치고, 다시 쓰며 자신을 알아 가는 경험이 쌓여 작가라는 꿈을 키우는 과정이었다고 말하였다.

○ 2년 째 학생들과 함께 책을 만들어 가고 있는 지도교사는 학생 각자가 가진 재능과 소질을 찾아 다양한 방법(에듀테크: 뤼튼, 캔바, 투닝 등의 앱 활용)으로 책 만들기를 시도하고, 「우리의 책 만들기는 계속된다!」라는 제목으로 관내 선생님께 나도 작가 운영 사례를 나누었다.

○ 남궁세창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 발달에 맞는 맞춤형, 집중형 문예 교육으로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우고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라며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배움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