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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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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적입니다.
작성자 김안녀 등록일 19.01.09 조회수 1638

 

+ 세상에 이런 멋진 선생님이 계십니다! 김제 중앙초 돌봄선생님!

 

  칭찬으로도 부족하고 감사와 존경을 받으실 선생님이것은 사랑의 기적입니다!

선생님이 계셔서 우리는 행복하고, 감사하고, 기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멋진 학교에 우리 아이들이 다닌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최고의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세상에 하나 뿐인 너무나도 귀하신 존재이며,   존경받으실 선생님 중 한분이십니다!

  

   201914일 오전 750! 잊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아침 회의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워킹 맘이었던 저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딱히 맡길 곳이 없어서 놀이방, 놀이시설 등을 검색해보며 여기 저기 도움을 청하였지만

궁색한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출근 할 수도 없고 참 난감하여서, 학교에서 선생님

오실 때까지 교실 주변에서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한 줄이기 위해서

돌봄 선생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내일 일찍 출근을 해야 해서요...(주저 주저하며)... 돌봄교실 아침 몇시에 열어요 

~ 850분쯤 여는데요 ~~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밖에서 1시간을


기다릴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슴만 타 들어갔습니다.


  "어머니 몇 시에 아이들이 와야 하는데요?

750분 요".... 모기 만한 소리로 대답을 하였습니다. 아이들 아빠가 오늘 하필 서울에 갔어요

대학병원에 예약한 오빠가 있어서.... "그럼 어머니!   이렇게 하면 어때요? 우리 집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요.   제가 데리고 있다가 같이 학교로 올께요...." 집으로요? ...  

그래도 될까요? .... 할 말을 잊었습니다. 울먹 울먹 ^^ 눈물을 훔쳤습니다. 

...... 뭐라고 해야 할 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님 일찍 오셔도 되니, 연락주세요... 000 아파트 000000" 선생님은 친절하게 휴대폰에  

주소까지 남겨 주셨습니다. 다음 날 약속 시간에 나오셨고. 아이들은 선생님 손을 잡고 선생님 

아파트로 총총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

 

회의가 진행 되는 중에도 계속 핸드폰에 눈이 갔습니다. " 어머님 일 편히 보세요 애들이랑 학교  

왔어요^^ " 9:02분에 선생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   

가슴 뭉클한 선생님!   저는 이날 하루종일, 감사해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그때 그 날을 생각하면 코끝이 찡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이토록 사랑받고 있는데, 학부모로서 이 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겠습니까학교에서도 부족해서 가정까지 연계해서 아이들을 보살피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

세상에 또 어디 있을까요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이런 가슴 따뜻한 선생님! 참으로 존경받아야 할 마땅한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김제 중앙초 선생님 모두!   감사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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