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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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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03.17 조회:902
    [영선중] 지리 정보 기술을 활용하여 체험학습 계획 세우기
    안녕하세요. 햇볕이 제법 따뜻해진 3월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1학년 사회 수업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현재 1학년은 Ⅰ단원 ‘내가 사는 세계’를 학습하고 있고, 지난 차시에는 ‘지리정보 기술을 통한 공간 의사 결정’에 관해 공부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 및 지역과 관련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지리 정보라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지역의 지리 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지도로 제작하는 방식이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 인공위성의 활용 등으로 세계 여러 지역의 지리 정보를 더욱 쉽게 수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지리 정보를 활용하는 기술을 지리 정보 기술이라고 하며, 이는 더욱 효율적인 공간적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일반인도 일상생활에서 지리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지리 정보 기술을 이용한 각종 공공 서비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리 정보 기술을 활용하여 체험학습 계획 세우기’ 수업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해결해야 하므로 주제와 방식을 좁혀주었습니다. 이번 수업방식은 개인 활동입니다. 각자 아침 9시에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서울의 명소 3곳 이상을 방문하고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점심 메뉴도 직접 선택하여 먹습니다. 수업의 핵심은 지리 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구글 지도 및 카카오 맵을 이용하여 이동 거리와 시간을 조사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유의미한 활동 내용을 구상합니다. 총 2차시로 수업을 구상했으며 오늘은 자료 제작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뭐든지 열심히 합니다. ^^ 결과물이 나오면 다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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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03.15 조회:858
    【아산중】내가 미래의 소방관~~!
    아산중학교(교장 김영미)에서는 지난 3월 11일(목) 7-8교시에 학생들이 위급 상황 시 활용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였습니다.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응급처치 방법과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의식 확인 및 신고방법,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가슴압박 소생술이론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익혀 보았습니다. 심정지환자를 발견했을 때 1분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95%이상이지만 골든타임 4분 넘어가면 생존율이 25%이하로 낮아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1단계: 심정지환자 의식확인, 2단계: 119신고 및 도움요청, 3단계: 가슴압박 순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 및 응급처치교육이야 말로 가까이 있는 우리이웃, 가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고창소방서에서 운영하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신청하여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안전을 배우고 익히는 가운데 향후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생 참여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심폐소생술 및 구조·구급, 화재진압을 위한 물소화기와 방수체험 등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진로 탐색을 엿볼 수 있었고, 안전의식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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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03.07 조회:1025
    『영선중 』 " '별' 볼일 있는 수업"
    <"별" 볼일 있는 수업> 영선중학교는 전국 중학교 중 유일하게 천체투영실과 천문대를 운영하고 있고, 정규수업과 방과후학교, 천문동아리 시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4일(금)은 비가 그친 뒤 구름과 미세먼지가 없는 파란 하늘이 있는 맑고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 듣는 답답함을 벗어나 천문대에서 1학년 학생과 함께 태양관측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쉽게도 태양의 흑점이 없어 흑점은 보지 못했지만, 직접 눈으로 태양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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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03.04 조회:1189
    【아산중】2021학년도 입학식 및 시업식
    아산중학교(교장 김영미)에서는 지난 3월 2일(화) 2021학년도 입학식 및 시업식이 본교 도서실에서 있었습니다. 1학년 남학생5명, 여학생2명 총7명 신입생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학칙준수 및 학업에 힘쓰며 학생 본분에 어긋남없이 성실히 생활할 것을 다짐하는 신입생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새로 부임해 오신 아산중학교 제18대 김영미교장선생님의 2021학년도의 첫 단추를 끼우는 입학식 및 시업식을 맞은 학생들에게 세 가지 당부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첫째, ‘열정을 가져라’입니다. 중학교 시절 여러분의 크고 작은 꿈을 찾아보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의 가슴 속에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자신의 끼를 맘껏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둘째, 독서를 많이 하세요. 우리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면서 독서의 생활화에 힘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책들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생각하는 바를 글로 표현하고 말로 발표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기회를 되도록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셋째, 자존감, 배려, 봉사정신을 키워주세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더불어 살아가야 할 상대방을 배려하며, 나아가 나를 넘어 타인들에게 봉사하는 생활태도를 길러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긍정적으로 고쳐나가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나의 주장을 내세우기 전에 상대방의 처지와 환경을 이해하도록 힘써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배려하는 행동들을 실천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신입생 여러분의 영광스런 입학과 재학생 여러분의 자랑스런 진급을 축하하며, 아산중학교 학생으로서 자부심를 갖고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새 학년을 힘차게 시작하기를 기원한다는 교장선생님의 진심어린 당부의 말씀에 이어, 교직원 소개 및 선물꾸러미 증정식, 재학생과 입학생 서로간의 인사 및 사진촬영을 끝으로 입학식및 시업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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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03.03 조회:1094
    영선중학교 1학년 사회수업 후기
    안녕하세요. 새 학기가 시작되고 두 번째 날이 되었습니다. 신입생, 재학생, 교직원까지 모두 새 학기에 적응하기 위한 모습을 얼굴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시작과 변화는 긴장과 설렘을 동반하기 때문이죠 ^^ 오늘은 신입생 부모님께서 궁금해하실 교실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그중 1학년 사회 수업 '다양한 지도와 지도읽기' 수업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래 지도 보이시죠? 교과서 생각열기에 제시된 '보물을 찾아라'라는 지도입니다. 보물을 찾기 위해서는 지도의 구성요소인 축척, 방위, 기호를 알아야합니다. 개념 설명 후 직접 찾아보게 하였는데 아이들 모두 생각보다 쉽게 보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학부모님도 주어진 단서를 이용하여 보물을 찾아보세요 ^^) 그리고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지도의 특징과 종류를 알아보고 세계적인 랜드마크(산맥, 호수, 바다 등)가 위치한 곳을 사회과 부도에서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어제 첫 시간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야 하고, 수업 시간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수업 시간에 더욱더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어서 탐구활동으로 '우리나라 행정구역과 전라북도 행정구역'을 지도에 표시하는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정확한 위치를 아는 건 어른들도 쉽지 않죠~~ 사회과 부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7분의 시간을 부여했습니다.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위치를 찾아내어 학습지에 써넣었습니다. 간혹 지도를 어려워하는 몇명의 학생이 있었는데 상세히 설명해주니 이내 학습지를 채워넣었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아이들이 당황하길래~~~ "이거 부모님한테 보여드릴거야"라고 했더니 서로 자신을 찍어달라고 했답니다 ㅎㅎㅎ 정답을 맞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지역의 특징을 담아 설명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차근차근 정답을 이어나갔습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무섭게 하는 것도 아닌데…. 아이들은 모두 차분히, 그리고 열심히 수업에 임했습니다. 히로나카 헤이스케는 『학문의 즐거움』이라는 책에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필력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도 인간의 두뇌는 과거에 일어난 일이나 얻은 지식을 극히 일부밖에 기억해내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끊임없이 배우고, 지식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배우는 것은 지혜를 얻기 위한 과정이므로 결코 낭비가 아니라고 말한다. 지혜가 만들어지는 한 공부한 것을 잊어버린다고 하더라도 그 가치는 여전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많이 배우고, 많이 잊어버리고, 다시 많이 배우라고 말한다. 저는 아이들이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배움을 위한 공부를 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최대의 에너지를 투입하고,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은 충전시간으로 삼도록 가르칩니다. 간혹 순서가 뒤바뀌어 수업시간을 휴식시간으로 보내는 아이들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아직 새 학기 첫주지만 올해 신입생이 많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이상 사회 수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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