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초등학교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골프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1~3학년은 수영, 4~6학년은 골프를 통해 학생들의 체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41회 졸업생 최순이 동문이 골프 체험학습에 참여하여 학생들을 인솔하고 지도해 주었다.

2025년 5월 12일 월요일, 인계초등학교는 오전 교육과정 시간을 활용해 필드 경험을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매주 2시간씩 방과후학교 골프 프로그램에서 골프 연습을 열심히 하였으며, 골프 실력을 쌓고 값진 경험을 나누고자 인계초 졸업 동문과 함께 팀을 구성해 골프장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처음 골프장에서 공을 치는 것이 어려웠지만, 차츰 자신감을 얻어가며 규칙도 익히게 되어 더욱 재미를 느꼈다. 다른 골퍼 어른들도 학생들의 열정에 격려와 칭찬을 보내주었으며, “우리 때는 이런 지원이 없었는데, 정말 좋은 학교다”라며 응원했다.

6학년 이승윤 어린이는 “작년에 왔을 때는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경험 덕분에 더 재미있고 잘 쳤어요”라고 전했으며, 5학년 설재아 어린이는 “동문님 덕분에 필드에 나올 수 있어 감사하고, 다음 수업에 더 집중할 것이며 어른이 되어서 프로골프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어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라운딩을 마친 최순이 동문은 “골프 경험뿐만 아니라 에티켓과 규칙도 중요하다. 친구들을 배려하고 최선을 다하는 인계초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계초 안수희 교장선생님은 “동문들이 모교를 돌아보는 것은 감사한 일이며, 여러분도 최순이 동문처럼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응원했다.

이번 골프 체험을 통해 인계초 학생들이 골프에 대한 흥미를 갖고,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꿈을 이루는 훌륭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