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시산·복흥·동산초 4개교 연합 한마음 체육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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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쌍치초 | 등록일 | 23.05.15 | 조회수 | 3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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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을 맞아 4개교가 맘껏 뛰고, 놀고 웃으면서 한마음이 되었어요.” 쌍치초등학교(교장 신경숙)는 지난 5월 4일(목)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쌍치·시산·복흥·동산초 4개교 113명이 모여 연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치원부터 6학년 학생까지 신나게 뛰어놀면서 협동 정신을 익히고 화합을 배우는 자리가 되였다. 행사의 시작인 여는 마당에서는 즐거운 춤과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청군과 백군의 응원단장과 구성원들이 소리 높여 응원하면서 어울림을 배웠다. 엉뚱한 퀴즈가 가득한 도전 골든벨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재치 있는 문제들이 가득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풍선을 불어 게임을 하고, 두더지 탈출 경기, 교장, 교감 선생님들이 태워주는 그네 릴레이 등의 신나는 놀이를 했다. 고학년은 낙하산 달리기, 풍선 보트 협동 달리기 등 신체적인 능력과 협동심을 요하는 경기를 하기도 했다. 운동회의 꽃인 계주에서는 청군과 백군의 대표가 힘껏 달리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쌍치초 병설 유치원생인 김재하(7세)는 “낙하산 메고 돌아오기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왜냐하면 낙하산이 무거운데 달리기는 빨리할 때 내가 우주인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정말 신났기 때문이에요.”라고 말했고, 같은 유치원생인 변민기(7세)도 “이동 그네타기를 할 때 내가 정말 그네에 앉아서 타는 것처럼 좋았어요. 선생님들이 그네를 태워주니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했다. 또한 쌍치초등학교 3학년 설주환(9세)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기뻤어요. 함께 놀고 응원도 하고 잘 모르던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이 20명~30명밖에 되지 않는 쌍치·복흥 지구의 4개교가 모여서 만든 한마음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적은 수의 학생들로 운동회를 했을 때 역동성이 부족하고 자신과 발달단계가 비슷한 학생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경험이 적은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학교의 학생들과 어울려 놀고 활동하면서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 같은 행사를 4개교 체육담당선생님이 아이디어를 모으고 준비하여서 뜻 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화합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행사를 통해 쌍치·복흥 지구의 4개교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하면서 신체 발달의 성장은 물론 협력과 협동을 배웠고 놀이의 즐거움을 얻는 행복한 시간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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