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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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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초, 우리마을 탐방 세 번째 이야기 『충혼탑,전암,양신마을』을 찾아서
작성자 쌍치초 등록일 22.10.04 조회수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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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초등학교(교장 신경숙) 전교생은 구석구석 우리마을 탐방의 일환으로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찾으며 건강한 신체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우리 마을의 인적,문화적,역사적인 현장을 탐방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춘 쌍치의 자랑스런 주인공으로 성장하고자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교육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10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쌍치초는 지난 930()에 순창군 쌍치면에 소재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시고 계신 박영수(쌍치초 48회 졸업, 새마을금고 이사장)님의 도움과 쌍치면 행정복지센터 및 관할파출소의 도움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행사에 진행하기에 앞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발전된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었던 것은 일제 강점기의 순국선열과 6.25전쟁 등 나라를 지키시다 돌아가신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사전학습하였다. 그분들의 영혼이 깃든 곳을 찾아 참배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가슴이 뭉클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어서, 자전거를 타고 가을 들판길을 달리며 학생들이 거주하는 마을을 탐방하였다. 마을을 도착하여 지역 주민의 간단한 마을 소개와 거주학생의 마을 안내를 받으며 친구들의 마을을 알아 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사는 지역에 나라를 지키시다 돌아가신 분들이 계신 줄은 몰랐으며 그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참배라는 것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우리 마을을 소개할 때 기분이 좋았다. ” 등의 소감을 남겼다.

신경숙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쌍치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쌍치의 자랑스런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깊이 새겼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교육과정을 펼쳐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로 거듭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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