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초 ‘섬진강 자전거 둘레길 기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련활동으로 행복을 느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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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쌍치초 | 등록일 | 22.06.13 | 조회수 | 3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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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추억을 쌓았어요” 쌍치초등학교(교장 신경숙) 전교생 18명의 학생은 지난 6월 10일(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련활동’ 주제로 유등면 일대 섬진강 자전거 둘레길 기행과 쌍치면 총댕이 마을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쌍치초등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찾아 활용하는 일환으로 자전거 타며 떠나는 마을 탐사를 시행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탐방할 때마다 자기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애향심이 고취됨과 더불어 기초체력이 향상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내가 살고 있는 순창군’의 모습을 살피고, 극기를 통해 성취감을 심어주고자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자전거 기행에는 유등초(교장 염성권)의 자전거 지원과 학부모 안전 도움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유등초를 시작으로 섬진강 자전거 둘레길을 타고 향가유원지를 지나 생사마을(남원시 대강면)을 돌아오는 여정을 완주하였다. 자전거 기행에 이어 오후에는 쌍치면 총댕이마을에서 만들기 체험(핸드워시, 모기기피제)을 실시 후 가족과 함께하는 서바이벌 및 사격 활동을 하였다. 또한 가족별로 저녁식사를 가지며 평소에 바쁜 시간으로 나누기 어렵던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레크레이션은 아이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 및 경품 추첨 등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수련활동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자전거 타기에 성공하려고 집에서, 학교에서 많이 연습했는데 완주를 해서 행복하고 뿌듯하다. 아빠가 구워주는 삼겹살이 너무 맛있었다.” 등 생각들을 전했으며,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이렇게 끼가 많을 줄 몰랐으며, 모처럼 아이들과 활동하면서 즐거웠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 등으로 다음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였다. 신경숙 교장은 “쌍치 국사봉을 오르고, 자전거 타고 구석구석 마을탐방으로 다져진 기초체력이 우리 아이들이 낙오자 없이 완주한 바탕이 되었다.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은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고 보는 내내 행복감이 전해졌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며, 지역사회 속에서 학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학교,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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