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이겨 내고 맞이한 동산초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행복한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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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산초 | 등록일 | 22.05.30 | 조회수 | 8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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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초등학교는 전교생 35명으로 독서, 환경, 운동, 마켓, 생일 분야의 5개의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다모임과 자치활동 등을 하고 있다. 특별 활동으로 학기별 일주일간의 자람주간을 운영하는데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1학기 자람주간이 운영되었다.
자람주간에는 1박 2일 진로체험, 육상대회 및 푸드사이언스 체험, 강천힐링스파 체험, 미래과학 체험 등의 일정으로 의무교육 활동과 집중 체험 그리고 집중적인 기본 배움까지 이룰 수 있는 일석삼조이기도 하다. 자람주간 중 5월 25일 수요일은 오전 육상대회 및 푸드사이언스 체험을 마치고 맛있는 급식을 한 뒤 1시 20분부터 3시 30분까지 학부모님들께서 재능기부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주고자 의견을 냈고 코로나를 꿋꿋하게 이겨 낸 자녀들과 부모님들이 함께하는 오랜만의 활동이 매우 의미있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2여년만에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들에게 웃음꽃이 피는 ‘우리들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놀이마당’을 하게 되었다.
학부모회장인 유희경(홍유민 6학년, 홍세영 4학년의 모)님의 사회와 학교운영위원장인 서귀복(서호준 4학년의 부)님의 준비 운동을 시작으로 16명의 학부모님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무신 던져 넣기, 미션 자전거로 누벼라, 달고나는 맛있어 놀이마당이 진행되었고 땀을 뻘뻘 흘리고 웃느라 배고파질 즈음에는 정성 가득한 소떡소떡과 직접담그신 오미자 에이드로 에너지를 충전하였다. 이어서 줄다리기, 구슬치기로 더욱 즐거운 놀이를 마치고 체험에 열심히 참여한 결과로 가장 많은 구슬을 획득한 아이들 2명에게는 큼지막한 황금돼지 저금통이 상품으로 주어져 더욱 다복한 놀이마당이 되었다.
학부모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동산초 아이들이 다 같이 모인 마무리 자리에서 김경옥 교장선생님은 “코로나19와 바쁜 농사일로 인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동산초 교육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소통의 기회와 학부모교육 참여 활동을 통해 우리아이들의 꿈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학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이 후 오랜만의 학부모님과 선생님의 만남도 아쉽다며 운영위원장님이 족구 한판을 제안하여 선생님 대 부모님, 어머니 대 아버지 등의 즉흥적인 편과 룰로 재미난 족구 경기를 마치면서 “2학기에도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고 오랜만의 소통이 이뤄져서 속이 뻥 뚫린 것 같다.”는 학부모 회장님의 마무리 인사와 함께 왁자지껄한 소통의 뒷풀이로 동산초등학교 교육가족들의 행복한 놀이마당이 멋지게 마무리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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