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산프로젝트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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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산초 | 등록일 | 19.10.31 | 조회수 | 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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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금) 동산초등학교(교장 김경옥) 전교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90여명의 교육가족은 영광에 있는 불갑산으로 '산프로젝트'를 다녀왔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산프로젝트 현장체험학습은 학교와 가정의 공동체적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자신의 한계를 이겨낼 수 있는 극기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는 산프로젝트는 동산초등학교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이다. 출발 전, 산행에 대한 기본준비를 마치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정상에 오르기까지 가파르고 험난한 길이 가득했지만 엄마 아빠의 손을 잡으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아이들의 의지는 꺾을 수 없었다. 구수재를 지나 연실봉(정상, 516m)에 도착하여 해냈다는 기쁨에 "야호"의 소리가 온 산에 울려퍼졌다. 점심 식사 후, 정상에서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이 곳이 호랑이가 살던 동굴이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호랑이를 볼 수 있던 곳이라고 전해졌다. 실제로 잡힌 호랑이는 남한 지역에서 잡힌 호랑이 하나밖에 없어 실물 박제로 보관되어 있다고 했다. "신기해요."라는 말을 하는 아이도 있었고, "으스스해요."라는 말도 하였다. 산프로젝트를 다녀와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손을 잡고 다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오늘 함께해서 좋았어요. 지금처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야겠어요."라고 전했다. 김경옥 교장은 “이번 산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한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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