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제2차 신평초·임실초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 교환학습 실시(신평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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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평초 | 등록일 | 23.11.06 | 조회수 | 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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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신평초·임실초 교환학습(가족한마당 큰잔치) 언론 보도 기사글>
신평초등학교(교장 전은희)에서는 지난 11월 3일(금), 2023학년도 제2차 신평초·임실초 교환학습을 실시하였다. 신평초와 임실초의 교환학습은 두 학교가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로 지정된 이래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된 교환학습에는 임실초와 신평초의 학생 및 학부모 약 70여명 참여하였다. 이번 교환학습은 신평초와 임실초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그동안의 어울림학교 운영 과정도 안내하고자 두 학교의 학부모를 함께 초청하여 ‘신평초·임실초 가족한마당 큰잔치’의 형태로 기획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신평초가 자랑하는 특색 교육 활동인 나비 골프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문골프강사의 지도로 골프 기본자세 및 드라이브 샷과 퍼팅 레슨을 받았으며, 필드에 직접 나가 가족대항 나비골프대회에도 참여하였다. 이어서 가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고, 극단 ‘로기나래’를 초청하여 국제가족연극제 대상 및 가브로슈 페스티벌 공식초정작인 ‘시간을 다스리는 우리신 오늘이 이야기’ 연극을 관람하는 등 이날 하루 교환학습에 참여한 가족들은 서로 사랑과 정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환학습에 참여한 임실초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준 신평초에 너무 감사한다.”, “이번 교환학습을 계기로 앞으로 학교 교육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 “학교 행사에 엄마·아빠와 함께 참여하니 훨씬 더 재미있었다.”, “교환학습을 통해 새로운 친구가 생겨 좋았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라며 만족해했다.
신평초 전은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를 운영하며 소멸 위기에 있는 농산촌 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은 학교 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제2차 신평초·임실초 교환학습에서는 임실초 학부모를 학생과 함께 초청해 우리 학교의 자랑인 나비골프와 배드민턴, 락밴드, 피아노 등의 스포츠·樂 프로그램과 AI 영어, 코딩교육, 독서논술 등의 여러 교육 활동을 소개하며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학교의 교육철학이 임실초 학생 및 학부모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고, 임실초의 많은 학생들이 신평초의 교육과정 속으로 들어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특히 임실초 학생이라면 언제든지 신평초를 다닐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고, 또한 신평초는 이미 임실읍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용 학교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니, 이번 교환학습을 계기로 보다 많은 임실초 학생들이 신평초로 와서 오직 작은 학교만이 운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교육을 함께하며, 작은 학교만이 줄 수 있는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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