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초등학교(교장 전은희) 전교생은 4월 27일 환경부 및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멸종위기 담수어류 '모래주사' 방류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증식·복원 연구를 통한 생태계의 회복 유도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중요성과 보존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섬진강(전북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에 도착하여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어종이며 인공증식한 모래주사 준성체 250개체를 방류했다. 

우리 친구들이 방류한 모래주사가 잘 자라서 멸종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생태계 안에서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