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 친구들이 떠나는 추억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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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산중 | 등록일 | 21.10.21 | 조회수 | 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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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학교(교장 김영미)에서는 지난 10월 15일(금) 고창 관내 및 정읍을 목적지로 정하고 3학년 학생들이 졸업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미당시문학관'으로 향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 시인인 국화옆에서의 미당 서정주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알아보고 한국문학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잠시 머물렀지만 깊은 여운을 안고 '정읍 어드벤처파크'로 다시 목적지를 옮겼습니다. 실내형 복합놀이장으로 타워클라이밍, 스크린 야구장, 트램펄린, 라이딩컨텐츠 하늘길걷기 등 여러 놀이시설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향토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난 뒤, 다도문화 체험까지 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국립전북기상과학관'으로, 먼저관람객의 행동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날씨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퍼니포토스튜디오'가 있습니다. 1층에 있는 천체투영실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어떤 별들을 관측할 수 있는지 8m천체 투영 돔 스크린을 활용해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천체투영실을 나와 3층에 있는 천체 관측실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250mm 대형 굴정망원경으로 주간에 태양관측, 야간에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태양관측이 끝나고 2층 4D다면영상관으로 이동해서 기상과 관련해서 모험을 떠나는 영상을 관람하였습니다. 같은층에 있는 체험전시실에서는 원형의 지구모형 스크린을 통해 지구의 기상현상 및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뉴스에서 보던 일기예보 방송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직접 기상캐스터가 되어 일기예보를 전달하는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항상 즐겁습니다.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3이 되어 졸업여행까지 다녀오고,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간 듯 합니다. 3학년 5명 학생들과 담임, 부담임선생님이 함께 떠난 여행 ~ 코로나 시국으로 여행 장소 섭외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학여행을 무사히 알차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세세하게 한명 한명 잘 챙겨주는 친구같은 다정한 선생님과 너무 서로가 잘 알아 가족같은 3년지기 친구들이 떠난 여행~ 아산중학교 학생만이 가지는 ♥최고의 추억여행♥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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