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중] 인문사회 영재학급 - 중국, 일본의 문화·역사 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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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영선중 | 등록일 | 21.04.30 | 조회수 | 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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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영재학급 - 중국, 일본의 문화·역사 왜곡 1학년 이정민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이후, 유독 중국이 한국의 문화를 도둑질해간다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었다. 2000년대,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는 중국의 것이고,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를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라고 우겨왔는데, 이것도 부족해서 최근에는 김치의 기원은 중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한복을 중국의 전통 옷이라 하여 중국 드라마에서 배우들에게 한복을 입게 했다. 그리고 갓, 동요, 우리나라의 이어도와 같은 섬 또한 노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인문 사회 수업시간에 중국의 문화 도둑질이 무엇인지 알고, 더하여 일본이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우기고, 일제강점기 시대에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 보낸 일 등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는 사실들을 알아가기 위해 직접 자료를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표지석에 일본, 중국에게 하고 싶은 말과 자신의 생각을 적거나 주제와 관련된 그림을 그렸다. 나는 중국에게 좋은 것이라고 무조건 중국 것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었다. 또한 이러한 문화가 소중하게 보존되어 사라지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언론이 한국의 문화를 중국의 것으로 알리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화를 내야 하는 게 아니라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 것이 진실인지를 중국 사람들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본에게 우리의 아픈 역사는 본인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 아니라 그 당시 했던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일본은 일제강점기 당시 식민지 국가였던 우리나라의 사람들을 ‘일본군 위안부’로 끌고 가거나 강제징용을 보내 일을 시켰다. 그러나 해방 후로부터 지금까지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고, 한때는 돈으로 다 해결하려고 하였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으로 과거 독일이 있었다. 독일은 히틀러의 정권에 의해 많은 유대인들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박해받고, 수용소에 끌려가 죽임을 당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독일의 학생들은 과거 자신들의 선조들이 한 만행에 대해 반성하고 또다시 반복되는 역사가 없도록 학교에서 강제수용소를 방문한다고 한다. 나는 이런 점을 일본이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덧붙여서 일본이 앞으로 강제징용,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께 사과드릴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달아 진심으로 반성하여 사죄하길 바란다고 하고싶었다. 일본 하면 아직 풀리지 않는 문제가 하나 더 남아있다. 바로 독도 영유권 문제이다. 독도는 명백히 우리나라의 땅이다. 그런데 일본은 우리나라 영토 독도를 탐탐히 노리고 내년에 사용될 교과서에도 독도는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 점령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넣어서 뺏으려 하고 있다. 나는 일본이 독도를 빼앗기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을 보고, 반대로 우리나라는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먼저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독도가 우리나라의 땅임을 다른 나라들에게도 알려서 많은 사람들이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믿고 기억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수업을 통해 평소에 소중히 다루지 못했던 우리의 전통과 문화가 다른 나라들이 갖고 싶은 정도로 아름답고 좋은 것이라는 점을 알았다. 따라서 한국인인 우리가 우리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겨서 사라지지 않고, 빼앗기지 않게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세계에 이러한 문화는 우리나라의 것이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와 주변국 사이에 어떤 문제가 생기고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직접 찾아보고 알아보며 시사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음과 동시에, 우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알릴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유익한 경험이 된 것 같아서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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