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 민·관·기업·세대 아우르는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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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5.07.03 | 조회수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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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 민·관·기업·세대 아우르는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 구축 -학생 진로교육·디지털 역량 강화·세대 간 교류 확대 -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7월 3일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고창웰파크시티,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상하농원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의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세대 간 교류 및 민·관·기업 연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다섯 기관의 공동 의지를 담고 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초·중등 학생 대상 진로·적성 탐색 프로그램 운영 ▲성공 사례 강의 기획 및 추진 ▲지역 어르신과 협약기관 대상 디지털(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진로체험과 디지털 교육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소외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고창교육지원청 소속 고창학생의회는 지난 6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법을 가르치는 ‘스마트 교육’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학생들은 직접 강의안을 만들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안내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나눴다. 앞으로도 고창학생의회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숙경 교육장을 비롯한 고창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이재환 장학사)이 참석했으며, 고창군 심덕섭 군수, 고창웰파크시티 강윤석 의장,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이공진 회장, 상하농원 민성환 운영총괄이사 등 각 기관 대표들이 함께했다.
한숙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아프리카 속담에 ‘노인 한 분이 돌아가시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진다’는 말이 있듯이, 어르신들은 삶의 지혜와 경험을 간직한 살아 있는 교육의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배워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귀중한 배움이며,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키우는 뜻깊은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창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창교육지원청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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