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5.10.10 조회:34
- 고창교육지원청 한숙경 교육장, 전국체전 앞두고 학생선수 격려 방문
고창교육지원청 한숙경 교육장, 전국체전 앞두고 학생선수 격려 방문
전북인공지능고·고창북고·강호항공고 찾아 응원과 격려물품 전달고창교육지원청 한숙경 교육장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관내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9월 말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회를 앞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소속 학교 운동부에 대한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 교육장은 가장 먼저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유도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 중인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훈련장을 꼼꼼히 둘러본 한 교육장은 지도교사로부터 선수들의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유도는 체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요하는 종목인 만큼, 시합 전까지 부상 없이 컨디션을 잘 유지해달라”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선수들에게는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준다면 이미 훌륭한 승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고창북고등학교 볼링부에서는 실내 훈련장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으로 훈련 중인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한 교육장은 “볼링은 섬세한 기술과 꾸준한 훈련이 성과로 이어지는 종목”이라며, 묵묵히 훈련에 임하는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순위에 연연하기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가장 값지다”고 말하며, "고창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호항공고등학교 합기도부를 방문한 한 교육장은 도장 곳곳을 둘러보며 지도교사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도 높은 훈련으로 땀에 젖은 학생들에게는 “합기도는 단련된 정신력과 절제가 중요한 만큼, 전국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라며 부상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도 함께 당부했다. 이번 한 교육장의 연속적인 격려 방문은 각 학교 운동부에 큰 힘이 되었으며, 선수들 또한 교육장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정성어린 격려에 고무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숙경 교육장은 “학생선수들은 고창을 넘어 전북의 이름을 걸고 전국 무대에 나서는 주인공들”이라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