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정읍시 한 권의 책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연계 고등학생 독서동아리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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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3.08.04 | 조회수 | 3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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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금희)은 지난 7월 28일 저녁 6시부터 29일 8시까지 정읍시 기적의 도서관에서 ‘2023년 지역사회 연계 고등학생 독서동아리 연합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독서캠프는 정읍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정읍시(기적의 도서관), 지역독서모임 ‘책이랑 샘이랑’, 독서교육추진단 ‘샘고을독서문화연구회’와 관내 고등학교가 함께하는 지역 사회 연계 행사로, 올해 정읍시 한 권의 책 선정도서인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을 바탕으로 독서토론,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다양한 학교와 학년, 성별로 편성된 모둠원들간의 어색함을 덜어주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된 캠프는 참여자들이 사전에 만든 질문지를 바탕으로 하는 3시간 가량의 비경쟁 독서토론으로 이어졌으며, 모둠별로 토론 결과를 정리해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또 작품을 배경으로 새로운 인물과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모둠활동 ‘스핀오프! 특별한 편의점’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배역을 정해 연극으로 발표하는 활동으로, 작품의 주인공인 독고뿐 아니라 손님, 아르바이트생, 인플루언서 등 새로운 등장인물을 창조해 자기발전, 사랑, 상부상조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꾸며보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서 캠프로 책 한 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친구.선배들과 토론을 해 좋았다”, “내년에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정읍교육지원청 최금희 교육장은 “이번 독서동아리 연합 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이 밤샘 독서 캠프라는 특별한 경험으로 힘들지만 값지고 즐거운 추억을 가지게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9월에는 또 다른 정읍시 한 권의 책 선정도서인 루리 작가의 ‘긴긴밤’을 주제로 중학생 대상 독서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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