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은 11월 25일(목)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하반기 특수교육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맞춤형 연수 제공을 통한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소양 함양, 그림책 활용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의 교육적 역량 강화, 특수교육대상학생 개별 요구에 충족한 교육내용 및 방법 학습, 특수교육 담당교사 간의 소통 및 관계성 향상을 통한 통합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열두 달 그림책, 교실 책방 이야기’라는 주제로 익산 천서초등학교의 채봉윤 교사의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의 여러 특수교사 및 특수업무 담당교사가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에 관해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나눴다. 연수 내내 강사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질문과 나눔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다.

정읍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연수 장소인 내장상동 공감센터 이용 전후 방역을 시행하였으며, 자리 띄어 앉기 및 개인 간 접촉 최소화,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을 시간별로 시행하였다.

김수봉 교육장은 “특수교육은 학생 개인별로 다양한 요구와 특성이 있어 교사의 노력과 배려가 매우 필요하다 생각되는데, 이번 연수가 학습 방법과 도구의 장을 넓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의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특수교사는 대부분 한 학교에 한 명이 배치되다 보니 서로 수업을 나눌 시간이 없었는데, 좋은 주제로 좋은 강사님과 수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또 적용하고,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에 돌아가 학생들의 수업에 적용해 보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