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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 행정지원과 총무담당 ☎ 53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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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선생님이 이유없이 중간에 바뀌다니요
작성자 이미라 등록일 15.08.25 조회수 1095

안녕하세요.

교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엄마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바뀐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 선생님이 몸이 아프신것도 아니고, 출산을 하시는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바뀔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요.


다른분이 복직 신청을 하셔서 선생님이 바뀌는것 같은데요.

기존의 선생님이 이유가 있어서 사정이 있어서

바뀌는거야 어쩔수없겠지만 아무 이유없이 이렇게 갑자기 바뀌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1년은 마쳐야 되는거 아닙니까?

복직신청한 사람이 먼저 입니까?

복직신청하면 그 사람 자리 마련해줄려고 잘 다니고 있는 사람 내쫓는건가요?

어떤 이유로 교암병설유치원 선생님이 발령이 난 건지 알고 싶습니다.

이해되지 않습니다.


병설이라고 아무 유치원이나 보내는거 아닙니다.

저는 그 유치원과 집이 가깝지도 않습니다.

가까운 곳에 다른 병설유치원도 있지만

선생님보고 교암유치원을 보낸거란 말입니다.


어느 부모가 병설유치원이 이유없이 중간에 선생님이 바뀐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왜 교암유치원 선생님이 다른곳으로 발령이 난건지 알고싶습니다.





[답변] 박수미 2015.08.27 09:58

   먼저 1년 동안 아이를 지도하리라 신뢰하고 맡긴 유치원의 교사가 1학기를 마치고 바뀌게 된 점에 대해 유아와 부모님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이번 발령은 정규교사의 복직에 따른 인사입니다.

 교원인사발령의 경우, 휴직사유가 소멸된 교사의 복직신청 시, 국가공무원법 제 73조 제2항 및 제3항에 의거하여, 교육청에서는 지체없이 복직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따라서, 학부모님의 안타까움과 중간발령에 따른 제반 불편함을 이해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우리청에서는 새로 부임할 교사에게 이러한 부모님과 유아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모쪼록, 학부모님 자녀가 다가오는 2학기에 잘 적응하여 즐거운 유치원 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부모님께도 새로이 부임하는 교사에게 예전에 그러셨듯이 애정의 눈길로 지원해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다가오는 추수의 계절에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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