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어깨동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4월 17일(월)부터 4월26일(수)까지 송풍초, 부귀초, 백운초를 방문하였으며, 6월 달까지 관내 초등학교들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이번 “어깨동무”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샐러드 게임’, ‘은막 뒤의 천사’, ‘손 인형 소통하기’, 등의 다양한 놀이 활동과 ‘친구 정의하기’, ‘친구 격려하기’, ‘감정카드’, ‘격려카드’ 등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또래들 간의 협력과 배려, 신뢰와 응집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굳어진 관계를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 시키는 다양한 체험 활동의 시간을 구성하였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더욱 친밀해 질 수 있었다”, “친구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웠다” 등의 소감을 나누어 주었고, 해당 학교 담임교사들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간의 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 공감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