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진안교육설명회(교육장 김호경)가 1월 31일(화) 14시부터 진안 문화의 집에서 진행되었다.

2023년도 진안교육계획의 교육공동체 공유를 통해 이해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된 설명회에는 진안지역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 진안교육가족 100여명과 전라북도의회 전용태 교육위원과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진안군청년협의체 밴드 하이랜더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설명회는 진안교육지원청 김호경 교육장의 ‘진안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의 특강과 ‘더불어 열어가는 미래교육’이란 주제로 한 완산학원 강일영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배움과 나눔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진안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교육적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듀테크 기반 교실 환경 구축을 위해 순차적으로 학생들에게 보급될 학생교육용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에 대하여 전라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 담당 장학사의 안내가 있었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전라북도교육청의 미래, 책임, 안전, 자치, 협력, 공동체라는 총 6개의 주요 정책에 발맞추어 2023년 진안교육지원청이 진행할 주요정책 과제를 항목별로 안내하였다.

안내 내용에는 ▲미래를 만드는 교실 ▲모두를 위한 책임교육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소통과 참여로 따뜻한 교육공동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진안교육지원청의 구체적 지원 계획이 포함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교육설명회에 참석하여 진안교육에 대한 철학과 구체적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였고, 관내 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은 ‘진안교육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함께 바라보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안교육지원청 김호경 교육장은 학교마다 진안이라는 고장이 지닌 특별함을 품은 교육과정 운영이 되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며, 더불어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티타임 시간을 운영하여 구성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진안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잡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