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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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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의 고향만들기 청정 진안의 농촌 유학 물고를 트다
작성자 이은정 등록일 22.11.09 조회수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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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김종훈 전라북도경제부지사가 서울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태적 삶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유학 현장을 찾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조희연 교육감, 김종훈 부지사, 진안교육지원청 김호경 교육장, 진안군청 김종필 부군수, 진안군위회 이미옥 부의장, 이루라 의원은 11월 7일 오후 전북 농촌유학 협력학교 중 한 곳인 진안 조림초등학교(교장 한영구)를 방문했다.

 

진안 조림초는 아토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전국에서 전학을 오는 아토피 안심학교로 친환경 학교시설과 교육과정 운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101일자로 서울에서 8명의 초등학생이 가족과 함께 이 학교로 유학을 왔다. 김호경 교육장이 조림초 교장시절부터 진안군청과 소통하며 추진한 첫번째 결실이다.

 

조림초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전교생 친환경 급식과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파실과 황토길 등 일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설들이 조성돼 있다. 원어민 영어 수업과 골프, 바이올린, 치유숲 연계한 아토피 치료 기법인 크나이프 방과후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유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서교육감과 조 교육감, 김 부지사 등 이날 방문한 관계자들은 조림초의 여러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모습도 살폈다. 학교 인근에 있는 유학 가족들의 거주시설인 치유마을도 들러 학부모와의 만남도 가졌다. 

 

서 교육감, 조 교육감, 김 부지사는 농촌유학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의미있는 정책중의 하나이며 세 기관이 협력하여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김종필 부군수와 이미옥 부의장, 이루라 의원은 농촌유학이 지역 학교의 폐교 위기를 막고 학생들의 유출을 막아낼 수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협조하여 확대해 나가겠다”, “새로운 농가주택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한 목소리를 내었다.

 

대한민국 제2의 고향 청청진안을 만들겠다는 김호경 교육장은 청정 진안의 특성을 살려 아토피 학생들에 특화된 농촌유학이 우리 진안에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 농촌유학은 지방소멸 대응 및 작은학교 살리기 최고 프로그램으로 제2의 치유마을 만들기, 치유숲과 연계한 유학센터 운영 등 여러 방향으로 농촌유학생의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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