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과 교습소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원장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원과 교습소에서 정부 방침을 지켜주시고,

방역관리에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부도 충분하지 않지만 교육청과 함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세 차례에 걸쳐 재난지원금 등을 지급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은 여전히 우리 곁에 상존하고 있으며,

현재의 감염 발생 양상은 4차 유행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어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교육부와 교육청은

4월21일부터 5월11일까지 3주간을

‘교육기관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여,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 학원 등 모든 교육시설의

방역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5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5대 방역수칙’중에서도

특히 학원과 교습소 안에서 학생들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과

의심증상이 있는 분들은 모두 바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는 것은

가장 중요한 수칙입니다.

코로나 19와의 기나긴 싸움으로

모두들 많이 지치고 힘이 드시겠지만

다시 한 번 방역 긴장감을 갖고

학원과 교습소의 방역을 점검해주시고

5대 방역수칙이 생활수칙이 되도록 각별한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생들 뿐만 아니라

원장님을 비롯해 모든 교육종사자 분들의 안전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관련 협회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자율 방역점검에 협조하고,

무증상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PCR검사에도

교육종사자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학원과 교습소에서 종사하시는 많은 강사 분들께서

학교 등교 시에 활용하는 자가진단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4차 유행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매섭고 높은 파고라도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와 교육청도

학원, 교습소 관계자 분들과 협의하며 더 좋은 대안을 찾고

함께 협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4월 26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