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12월 22일(월)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시청각실에서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재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이 학교와 가정에서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교육의 역할과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은 가정과 학교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신뢰할 때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는 아이의 기본적인 생활 태도와 관계 맺기의 기초를 형성하고,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존중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안정적인 배움의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학부모 교육은 전북교육인권센터 교육활동보호 강사단 소속 강사인 김판용 교수의 강의로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여 갈등을 예방하는 소통 방법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 속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과 학교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결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가 지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 이성기 교육장은 “아이의 올바른 성장은 가정에서의 관심과 학교에서의 존중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