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제로화' 추진! 군산교육지원청, 익산 및 도교육청과 학교폭력예방 네트워크 가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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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성환 | 등록일 | 25.11.27 | 조회수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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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지난 25일 청사 내 위센터와 배움누리에서 '2025년 제2차 학교폭력 예방 및 업무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군산·익산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도교육청 및 군산·익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19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협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학교폭력 발생 추이 분석으로 문을 열었다. 발제자로 나선 조성환 장학사는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사이버 폭력 및 저연령화 등 변화하는 학교폭력 유형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2025년도 생활교육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 그리고 교육적 관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강제전학 관리 위원회의 현황 및 개선 방안.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 방안과 강제전학 배정 시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세밀한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 밖에도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스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연수와 인접 교육지원청 간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었다.
군산교육지원청 이성기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한 지역이나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욱 촘촘하고 안전한 학교폭력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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