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교무·연구 교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

14회차 이어온 현장 준비, 2026학년도 체계적 안착 기반 마련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2025년 9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위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 기간 동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이번 연수는 14회차로, 초·중·고 교무 및 연구업무 담당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무·연구 교사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서 조율하고 실행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핵심 인력으로, 이번 연수는 그들의 전문성과 준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정기 운영 체계, 학교 내 위원회의 통합 운영 방안, 발굴·진단·지원·모니터링 등 맞춤형 지원 과정이 다뤄졌으며, 제도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예방 중심의 지원과 학교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끄는 체계임이 강조됐다.

 이성기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 성장과 예방 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라며 “교무·연구 교사들이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제도를 안정적으로 안착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교사들은 “앞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제도 시행을 앞두고 학교 차원의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