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9월 17일(수), 관내 라마다군산호텔에서「AI 활용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원)감이 참여하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리더십을 다졌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조성준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현장에서 학교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증진하고,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학교를 경영하는 교장, 교감의 전문성을 강화 및 AI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 조직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특히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 학교 경영과 데이터 리터러시 ▲미래교육 비전 제시 등의 내용을 담아 변화하는 미래와 급변하는 기술 발달이 학교 교육에 주는 시사점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군산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학교 운영과 수업 지원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교(원)장·(원)감들이 AI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지원, 효율적인 학교 경영, 혁신적 교육과정 운영에 앞장섬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산교육지원청 이성기 교육장은 “인공지능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며,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은 곧 학교 혁신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장·(원)감 선생님들이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관리자와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미래형 교육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에 이어 학부모 및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학부모 및 교원 대상 AI활용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9월 25일(목)에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