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2025년 8월 25일(월) 군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2025년 제2차 군산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회의 및 연수’를 열었다.

최근 교권 존중과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이번 연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마련되었다. 교권전담변호사의 강의를 통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교권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회의 및 연수는 교원, 교수, 법조인, 경찰, 학부모, 교육활동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42명의 지역교권보호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전북교육인권센터 유재복 교권보호관의 인사를 시작으로 군산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권전담변호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전라북도교육청의 2025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교육활동 보호’ 실현을 위해,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방안과 교육활동 침해사안에 대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맡고 있다.

이성기 교육장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책무”라며 “군산교육지원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