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영재교육원, 2025학년도 영재학생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 프로젝트 학습·자기주도학습 지도 역량 제고를 통한 맞춤형 영재교육 준비 -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진순)은 2025학년도 김제영재교육원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3월 25일(화) 김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오는 3월 27일(목)부터 시작되는 영재교육원 수업을 앞두고 지도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영재성 함양, 자기주도학습 과정 지도 방법, 창의적 산출물 발표 대회 준비 및 평가 방법 등 실제 수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이 다뤄졌다. 강의는 순창고등학교 강○○ 교사가 맡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지도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지도교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강의 중심을 넘어, 지도교사 간 토론과 의견 교환을 통한 협업의 장으로 운영되었다. 교사들은 영재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교수·학습 전략과 평가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를 통해 김제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김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재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지도교사들이 그러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