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 ‘김제의 생활’ 및 보드게임 활용 연수 개최

？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수업 역량 강화 ？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진순)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교과서와 연계된 지역화 교재 ‘김제의 생활’ 활용 방안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제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김제의 생활’ 교재는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문화·산업·자연환경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김제 맞춤형 교재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재 활용의 구체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학생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연수에서는 지역 기반 초등학생용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 방안도 함께 다루어졌다. 보드게임은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사회·문화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이를 활용한 체험 중심 수업 방법이 제시됐다.

김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실 수업에서 지역화 교재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자료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