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을 만나는 시간, 2024 김제 미래과학체험마당 열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신장

전북특별자치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진순)에서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제중앙초 강당에서 김제 미래과학체험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 950여 명이 참가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과학체험마당은 김제 관내 초.중등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지평선과학아카데미 연구회’와 김제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지역의 특성과 과학적 내용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체험과 높은 교육 효과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과학을 만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 SW융합, 융합 등 6개 분야, 2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물리영역으로 ‘중력을 거스르는 텐세그리티’ 등 5개 부스, 화학영역으로는 ‘친환경 오호 물주머니 만들기’등 3개 부스가 운영되었다. 생물영역으로는 ‘사이펀 자동 급수 새싹 키우기’등 2개, 지구 영역으로 ‘토네이도가 몰아친다’ 등 6개 부스가 운영되었다. SW융합 영역으로는 ‘상상이 현실이 된다, VR 체험’등 5개, 융합영역으로는 ‘김제의 미래’ 등 3개 부스가 진행되었다.

취향저격 나만의 컵 메이킹, 베스밤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부스는 단연 인기를 끌었다. 나이와 관계없이 체험해 볼 수 있는 VR버스, 태양계 무드등 부스도 가장 인기를 끈 부스 중 하나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김제에서 행사를 해서 거리가 가까워 참여하기가 편했다. 과학원리가 포함된 재미있는 과학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앞으로 과학 교과에 더 많은 흥미를 가지게 될 것 같다. 김제영재교육원 관련 부스도 있어서 내년에 들어가고 싶은 영재교육원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과학적 상상력을 펼쳤으며 창의성을 발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진순 교육장은 “참가해 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해마다 더 깊이 있고, 특별한 과학체험마당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