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김제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 실시

체험중심 역사문화탐방으로 건강한 역사의식을 지닌 미래인재 양성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진순)은 중학교 3학년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2024 김제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프로그램을 4박 5일(2024.8.05.~8.09.)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김제시의 지원을 받아 이경회 교육지원과장의 인솔 총괄로 담당 장학사(김종욱) 및 인솔교사 8명,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9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제 해외역사문화탐방은 3회의 사전교육을 통해 대만에 대한 강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추진됐다. 1차에는 해외연수 참가 학생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방문국 알아보기, 세부 일정 안내, 모둠편성 및 주제탐구 안내, 비상연락망 공유,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2차와 3차에는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모둠별 한국알리기 숏폼 제작, 대만의 역사·문화 교육, 방문학교 및 연수장소 탐구,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해외역사문화탐방단은 대만 석강국민중학교를 방문하여 대만 학생들과의 부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함께 ‘한국 알리기’숏폼을 제작하는 등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류자신(劉佳？) 타이중시정부 교육국 국중과장 및 타이중 관내 4개교 교무주임과 함께 국제교류에 대한 협의회를 실시하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그 외에도 국립타이완대학교, 진리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국립고궁박물관 및 국립자연과학박물관을 방문하여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였다.

  추후 8월 28일에는 학생, 학부모, 인솔자, 시청 관계자가 참여하는 해외역사문화탐방 성과보고회 및 반성회 행사를 운영하여, 학생 모둠별 주제 발표 및 한국 알리기 숏폼 공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해외역사문화탐방으로 우리 김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을 위해 과감한 예산 투입을 해주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님과 김제시청 정성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