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은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김제 학생들의 다양한 국제 학생과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잼버리 김제 학생자원봉사단을 조직하였다. 김제 학생자원봉사단은 초등 5,6학년과 중학생으로 구성하였고 79명이 자원봉사단 신청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전체험활동은 6월 10일 토요일에 5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부안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잼버리 영지를 방문하여 4만3천명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교류활동으로서의 잼버리의 의의와 봉사활동의 참여에 따른 활동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잼버리에 참가하는 다국적 청소년들이 영외과정활동이 계획되어 있는 벽골제에서 사전 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제 학생자원봉사단은 8월에 있을 잼버리 영외과정활동의 사전체험으로 벽골제 농경문화관에서 벽골제의 역사와 유물답사를 마치고 문화체험으로 연날리기를 몸소 체험하였다. 더운 날씨에 밖에서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8월에 있을 세계잼버리 학생자원봉사단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꼭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우리지역의 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일조하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