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그날의 5월』 민주·인권·평화에 눈 맞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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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산중 | 등록일 | 21.05.18 | 조회수 | 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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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41주년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아산중학교(교장 김영미)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1980, 그날의 5월』 민주·인권·평화에 눈 맞추다'를 기획 하였습니다. 5.18 광주민주화 운동은 자유,민주,정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평화롭고 질서 있는 시민운동으로, 그 기간 동안 강도, 절도사건 하나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겨울보다 차가웠던 광주의 봄. 5.18 광주민주항쟁은 많은 희생자를 남겼지만 그들의 희생은 헛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5월 14일(금)부터 5월27일(목)까지 '5.18 기념 주간 운영'으로 아침마다 교내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졌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5.18민주화운동 관련 영상 시청 및 역사 글쓰기 시간에는 5.18민주화운동 열사에게 바치는 글, 1980년 5월 그날의 광주, 전남 시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 18일 4,5교시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하였습니다. 그날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의미로 묵념에 이어 서로에게 민중의 소원 배지 착용식이 있었는데 이 배지는 교하고등학교 이하린 학생의 디자인기부로 제작된거라고 합니다 . 그리고 서로 손을 맞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 보았습니다. 민주화를 부르짖는 대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해 광주의 어머니들은 주먹밥을 만들어 주셨다고 합니다. 그때의 어머니들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주먹밥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학생회 회장의 진행으로 '주먹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18민주화운동과 관련이 깊은 영화 '택시운전사'를 시청하고 주먹밥은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했던 마음이 담겨 있었다니 마음이 더 먹먹해진다고 하면서 그날에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면 어땠을지 너무 마음 아프다고 입을 모아 말하였습니다. 그들의 숭고한 정신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기에 다시 한번 '『1980, 그날의 5월』 민주·인권·평화에 눈 맞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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