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고창운곡람사르습지 자연생태공원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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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산중 | 등록일 | 21.05.03 | 조회수 | 1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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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학교(교장 김영미)에서는 지난 4월 29일(목)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년제 주제선택활동으로 고창운곡람사르습지 자연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이 곳은 농민들이 논밭을 일구며 살아가던 시골마을이었는데, 1980년대에 영광원자력 발전소가 생기면서 냉각용수 공급을 위해 9개 마을 주민을 이주시켰습니다. 그리고 운곡저수지를 건설했고, 그 후 40년 가까이 사람들의 접근없이 방치 되었는데 이때 생태계가 스스로 복원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2011년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이 되었고 2013년에는 고창군 행정구역이 유네스코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운곡습지는 산지형 저층지로써 생물이 다양하게 있으며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이 보존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환경부 멸종 위기 야생동물인 수달, 삵, 말똥가리를 비롯하여 천연기념물인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등 법적 보호종을 비롯하여 총 549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입구에서는 이 곳을 순환하는 수달 열차가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하여 중간중간 고인돌관람과 식물관찰, 가뭄에도 물이 한번도 마르지 않았다고 하는 운곡샘도 보면서 멋진 자연의 경관을 만끽하면서 습지가 끝나는 곳 운곡서원까지 도착하였습니다. 메타세콰이어 꽃반지만들기, 열매 짝찾기, 밧줄놀이 등을 즐겼고 마지막으로 숲속에서 다도까지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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