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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초 배구부 전북대표 선발
작성자 흥덕초 등록일 19.03.14 조회수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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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초 배구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최종선발전 우승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

2019년 3월 9일(토) 근영여고에서 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배구 선발대회에서 흥덕초등학교 배구부가 10년만에 우승을 하여 전북대표로 선발되었다.
작년 3월 해체 위기까지 갔고, 선수를 할 수 있는 학생이 없어 어렵게 유지하고 있던 때에 전 국가대표 감독이셨던 이성희 감독님이 오시면서 흥덕초 배구부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게 된 것이다. 학생들보다 먼저 체육관에 나와 준비를 하시고, 훈련할 때도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쉼 없이 지도하셨다. 철저한 계획과 과학적 분석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에 엘리트 체육의 진수를 보여주신 이성희 감독님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다.
오전에 이리 부송초와 남원중앙초가 경기를 해 2:0으로 이리부송초가 이겼고, 1차전에서 우승한 흥덕초와 오후에 경기를 하였다. 이리 부송초는 지난 대회 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9 초등연맹회장기에서 3위를 한 팀이다. 그런데 흥덕초가 이리 부송초를 2:0으로 이기는 완승을 거뒀다.
이효민 부장은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을 와주셨다. 체육관에 흥덕초 응원 함성 소리 밖에는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전교직원, 전근가신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후원회, 선배님들, 흥덕초 배구부를 아끼시는 분들이 오셔 응원해주셔서 흥덕초 배구 선수들이 더 힘을 발휘하여 열심히 경기를 뛸 수 있었던 것 같다.” 응원 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희 감독은 “가장 힘들었던 건 우리 아이들입니다. 참고 열심히 해준 아이들에게 먼저 고마울 뿐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의 포지션을 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여 이번에 익산에서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은 하나같이 “정말 감동입니다. 작년 이 맘 때 우리 배구부가 남원 중앙에 25:4로 졌었는데 1년 만에 이렇게 실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라며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이처럼 이 경기를 봤던 모든 분들이 승리의 흥분 속에서 이 날을 보냈다고, 지인들에게 기쁨을 전했다고들 한다.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흥덕초등학교 배구 선수들이다. 6학년 박상훈(주장), 유지훈, 신재민, 최유현, 윤태향, 서재현, 이강유, 5학년 고현호, 박준형, 4학년 박상준, 총 10명의 아이들이 기적을 이룬 주인공들이다. 방학동안 하루의 쉼도 없이 연습을 하고 경북, 경남, 통영, 충북, 충남, 해남, 광주, 전주, 담양, 대전 등 전국 각 지역의 팀으로 원정경기, 전지훈련를 다니면서도 힘들다 내색하지 않고 열심히 해준 흥덕초 배구선수들이 아닌가 싶다.
주장 박상훈 학생은 “ 이겨서 기쁩니다. 열심히 해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에 꼭 진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각오를 다졌다.
흥덕초 배구부는 명장인 이성희 감독님이 계시고, 아이들이 잘 먹어야 한다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시는 최석진 교장선생님과 흥덕초 배구부를 아끼는 후원회(회장 기준서), 선배님들, 교직원, 지역사회 분들이 계시기에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하는 흥덕초등학교 배구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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