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창마음울림 어린이 중창단 "작은 음악회"

12월 11일 오후 5시 고창교육지원청 4층 시청각실에서 마음울림 고창어린이 중창단의 ‘동심으로의 여행-다섯번째 이야기’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관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중창단은 고창초 정소망 선생님, 신시우 선생님, 피안노 반주 김수진 선생님 세 분의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이 시간을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動心) 노래로 어린 시절(童心)로 떠나보고 같은 마음(同心)으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승오는 '사람의 목소리는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고 합니다. 같은 소리는 서로 응하고, 같은 기운은 서로 구한다는 말이 있듯이 어린이 중창단 단원들이 모여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은 그에 따른 마음이 이미 하나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라며 동심을 노래하는 아이들을 격려했다.

작은 음악회에서는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벨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하네

아름다운 꿈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려는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가네

~중략~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라는 '꿈꾸지 않으면'(제천 간디학교/ 작사 양희창, 작곡 장혜선), '넘어져도 괜찮아', '오늘은 내가 주인공'등의 울림이 있는 노래로 동심을 노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