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소식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남상길)은 지난 19일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2025 순창청소년연극단 ‘어깨동무 페스티벌’ 정기 공연 뮤지컬「설공찬, 삼외당에서 만나다」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여섯 번째를 맞는 순창 지역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순창교육지원청과 순창군이 함께 지원하며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을 확장하는 대표적 교육 협력 사업이다. 공연의 원작인 「설공찬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로 평가되며, 특히 순창을 배경으로 쓰여진 작품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설공찬전」은 홍길동전보다 100년 앞서 기록된 작품으로, 설공찬과 삼외당 등 당시 순창 지역의 지명·생활상과 관련된 내용이 등장해 문학·역사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순창청소년연극단 ‘어깨동무 페스티벌’은 이러한 지역 고전을 2025년을 살아가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과거의 설공찬과 현재의 청소년이 삼외당에서 만나는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무대로 재창작했다. 학생들은 연기, 노래, 음악, 안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순창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풀어냈고, 관객들은 지역 스토리와 현대적 연출이 조화를 이룬 무대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남상길 교육장은 “순창을 배경으로 한 「설공찬전」을 청소년들이 직접 재해석하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교육적·문화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의예술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남상길)은 11월 13일(목) 오후 7시,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회 순창청소년무지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초등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총 35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순창교육지원청·순창군·순창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추진하는 교육협력 모델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 연주회에서는 악장 박연우(새솔중 3학년)학생에게 교육장 표창장이 수여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가 양방언 작곡의 ‘프로티어’와 이경섭 작곡의 ‘방황’을 연주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서 곽소담(산내초 6), 박석렬(동산초 6), 주윤범(순창중 1), 최하민(순창북중 1) 학생이 함께하는 해금 합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무대에 올랐고, 뒤이어 박연우(새솔중 3) 학생의 대금 독주 ‘상주 아리랑’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1년 동안 청소년들과 음악을 함께 해온 지도 강사들의 ‘가을 밤의 향연’합주가 공연의 깊이를 더했으며, 마지막으로 전체 단원이 함께한 ‘축제’연주로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남상길 교육장은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배움과 협력 속에서 스스로 성장한 결과물이며,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단원과 지도 강사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순창청소년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는 2026년에도 순창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순창교육지원청,‘2025 순창 교육한마당 수업나눔’성과 빛났다교원의 전문성 한층 성장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남상길)은 관내 유·초·중등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연구하는 교사 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했던 '2025 순창 교육한마당 수업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료 교사들과 수업 사례 및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과 에듀테크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는 지속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어 왔다. 순창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소통과 만남을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와 교실에서의 연구-실천-나눔으로 이어지는 지속성 있는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5 순창 교육한마당 수업나눔'을 기획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2025 순창 교육한마당 수업나눔'은 2025년 11월 3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수업나눔을 통해 순창 교원들은 수업 실천 사례 공유와 나눔을 통해 수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 또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의 소통과 나눔으로 연구하는 교사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었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남상길 교육장은 "이번 '순창 교육한마당 수업나눔'은 동료 교사들과 함께 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매우 귀중한 기회였다"며, "교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통해 순창 교육의 미래를 밝히고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학교소식
1. 일 시: 2025. 11. 4.(목), 9:00~16:002. 대 상: 1~6학년, 교원, 학부모3. 장 소: 쌍치 총댕이마을
1. 일시: 2025. 10. 24.(금) 14:00-18:002. 대상: 유.초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유등면민 등3. 장소: 유등초 앞뜰4. 내용: 2025 유등면 거점 성과보고회 및 공연 등
1. 일 시: 2025. 9. 25.(목) ~ 9. 26.(금). (1박 2일)2. 장 소: 부여, 공주, 대전 일원3. 대 상: 1~4학년 및 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