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부설 김제발명교육센터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2023년도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어 특허청장상을 수상하였다.

김제발명교육센터는 8월 8일 목요일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202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개막식 중 우수 발명교육센터 시상식에 참석하여 특허청장상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는 특허청이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센터 운영 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전국 우수 센터 8곳에 포함되었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1997년 개관한 김제발명교육센터는 지난달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으로 이전하면서 수업 접근성을 높이고 시설을 확충하였다. 지난해에는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참가, 문제해결력 향상 캠프 개최 등 발명 아이디어 산출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김제발명교육센터는 정규 및 특별과정을 비롯하여 1일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나눔발명교실, 자유학기제 발명교실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 인원 1,000여명 이상의 학생이 질 높은 발명교육을 받고 있다.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발명교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김제 박계숙 장학사님, 발명교육센터 파견교사 나윤희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발명교육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