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일년동안 진행했던 진로직업교육을 마무리하는 연계 프로그램 「너와나우리함께가보잡(job)화점」을 운영하였다.

「너와나우리함께가보잡(job)화점」에서는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직업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제작하고 생산한 물품과 서비스를 직접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부스에서

직접 다양한 물품과 서비스를 구입함으로써 지역사회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을 하였다.

판매부스는 환경스티커, 커피박연필, 신양유비누, 수제과자류 등의 물품판매부스와 크리스마스 사진관, 바리스타 체험과 같은 서비스판매부스로 총 9개 부스를 운영하였다.

부스 운영 수익금은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물품 및 서비스 구입비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경제활동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현정 교육장은 “「너와나우리함께가보잡(job)화점」 으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의미있게 마무리 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자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