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정)은 2022년 11월 30일(수) 오후6시부터 8시30분까지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예비 중학생 및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연초 2월과 3월에 초등학교 입학 학생 및 학부모 교육에 이어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 학생 및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예비 중학생 학교생활 적응 및 학부모의 중학교 입학 자녀의 학교생활 이해와 적응 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강사로 관내 한들중학교 선생님 두분이 오셔서 학생과 학부모 교육을 각각 담당해 주셨다. 교육 서두를 퀴즈로 시작하면서 다소 낯선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웃음 속에서 중학교 생활을 안내하였다.

부모님이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와 어떻게 대화하면 좋은지, 자녀를 지지해 줄 수 있는 대화 방법, 부모로서 자녀의 모범이 되기, 모범이 되기 위해 부부간 예의와 배려하기 등 가정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학생에게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다른점, 수업 시간의 단위, 과목별 수업, 주당 수업시간, 자유학기제 등에 대해 세세하게 안내하였다. 학생과 학부모가 중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제교육지원청 김현정교육장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4종의 학용품을 전달하였으며, 학부모에게는 나라별 언어로 된 입학자료를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들의 중학교 생활이 걱정되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걱정했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안심이 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부디 우리나라의 든든한 재목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