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아직도 저런 분이 계신가 하구요.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고, 선생이 선생답지 못하면  아이들에게 무슨 면목이 있나요?

훈육이라 하셨습니까? 훈육의 정의를 제대로 모르는 분이시더군요.

훈육 [訓育] 품성이나 도덕따위를 가르쳐 기름

선생님 훈육은 욕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선생님의 성품으로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보도에 나온 녹취된 선생님의 언행은 훈육이 아닌 말 그대로 '언어폭력' 이었습니다.

고창시 교육지원청은 철저한 수사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있던 다른 학생들에게도 관심가지고 조사해 보세요.

또 다른 피해학생들이 없는지 말입니다.

이 건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자기 식구 감싸기의 그런 정도의 징계는 분명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