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전환, 고창교육 발전의 계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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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황근 | 등록일 | 19.09.04 | 조회수 | 6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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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전환, 고창교육 발전의 계기로!!! 1. 남녀공학 전환의 목적: 학생들의 학습효과, 생활태도, 학교생활 만족도 개선 등 교육적 효과성을 높일 뿐 아니라, 학생들의 중학교 선택권 보장,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 목적이며 고창읍 지역 고창중학교, 고창여중학교 대상으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해 2021년 3월 전환 목표로 추진. 2. 남녀공학 상황: 현재 전북 도내에서 남녀공학이 아닌 중학교는 전체 중학교(209교)의 18.7%인 39교이며, 읍지역 중학교 26교 중에서 69.2%인 18교가 비공학인 중학교로 운영되며, 이는 전국 평균(39.0%)보다 약 2배 가량 높다. 3. 남녀공학 연구사례: 지난해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전국 11개 시도 39개 학교의 학생(2,216명), 교원(9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2017.9월 발표한 「남녀공학과 비공학 중학생의 학교생활태도에 대한 인식분석」에 따르면, 학생들은 남녀공학이 비공학에 비해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형성에 있어 좀 더 긍정적임을 보였다. 교사들이 뽑은 남녀공학의 좋은 점으로는 양성에 대한 이해․배려․존중(22.8%), 조화로운 학교생활(상호보완, 16.5%), 수업태도 및 수업집중력 향상(15.8%), 정서적 안정(남학생, 10.1%) 등이었다. ●남녀공학의 교육적 효과성은 단순히 선호성의 문제가 아니라 당위성의 측면으로 양성평등교육, 민주주의 실현, 보편적 교육을 지향하는 측면을 강조하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2016년 11월)에서 비공학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 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은 등하교가 가까운 거리여서 좋다, 왕따가 없어지고 모둠활동이 잘 이뤄짐, 수업에 집중도와 참여도가 높아졌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고, <학부모들>은 초등학교와 같은 남녀공학이라 자연스러움, 사춘기의 이성간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함, 여학생과 같이 있어 분위기가 밝아져 학교폭력이 감소했다는 의견이었다. <교직원들>은 등하교 거리가 가까워져서 지각생 수가 적어짐, 남학교 때보다 학교폭력이 많이 줄었음, 남학생들의 성격이 온순해졌음, 배려심과 협동심이 늘었다는 의견이었다. 남녀공학 전환에 따른 △수업 및 학습태도 △학생문화 △학교만족도 △진로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 학교폭력 발생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현장사례 분석결과도 장점으로 해석된다. 4. 이에 고창교육지원청은 ○7/18 공청회 실시, 7/22 고창기관장 회의 설명 ○7/23 고창군 의회 설명, 8/27∽30 해당학교 학생, 학부모 설명회 개최함 ○9월중 설문조사를 통해 10월중 남녀공학 전환 대상학교를 선정 완료하고자 합니다. 5.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고창교육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전통 중심의 교육으로 현상을 유지해 나갈 것이냐? 아니면 ▶미래의 조화로운 교육으로 전환할 것인가? 현명한 선택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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