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장수청소년꿈터달빛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쿨한달빛 프로젝트’**를 7월 29일(화)부터 8월 9일(토)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쿨한달빛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창의예술 기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선택한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장수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11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밴드, 통기타, 댄스, 제과제빵, 환경의료보건, 독서토론, 인문학, 컴퓨터 자격증, 배드민턴, 당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모든 강좌는 1일 2시간씩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강사는 해당 분야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 전문 직업인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안전성을 함께 갖췄다.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로는 8월 23일(토) 14시부터 장수청소년꿈터달빛 영상미디어실 및 전시홀 등에서 열리는 결과 발표회가 있으며, 공연·전시·활동집 형태로 다양한 결과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발표회에는 참여 청소년과 원거리 지역 학생들이 함께 초청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일부)

 이외에도 당구, 배드민턴, 인문학 토론, 독서 글쓰기, 컴퓨터 ITQ 자격증 과정 등 청소년 진로·적성 탐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가 함께 진행된다.

 장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예술 활동과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창의예술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