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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77
    총학생회 정.부회장에 박태원 . 이보라 학우 당선
    총학생회 정.부회장에 당선된 2학년 박태원.이보라 학우 6월 27일, 전교 정부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태원, 이보라 학우가 근영의 새로운 정부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번 총 학생회 정,부회장 선거에는 런닝메이트로 2학년 박태원, 이보라 학우가 출마하였고, 1학년 부회장에는 윤신명 학우가 출마하였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등하교 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도우미와 함께 개성있는 선거 운동을 해 왔으며, 교내에 자신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해서 학생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후보들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었던 토론회는 27일 아침 HR시간에 방송실에서 진행 되었으며 이를 각 교실에 있는 학우들이 생방송으로 시청하였다. 토론회 내용은 학교의 3대 기관의 부원이 패널이 되어 후보의 신상에 관한 질문으로 시작 되었고, 이어 후보들의 공약 설명회가 있었다. 투표는 12시 30분부터 2시 10분까지 1학년은 신관 현관에서, 2학년은 본관 현관에서, 3학년은 음악실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신속한 투표에 이어 개표는 3시 10분부터 4시까지 개표 위원들에 의해 무용실에서 진행 되었다. 개표 결과 정,부회장 후보 박태원, 이보라 학우는 신임 투표에서 942표 중 619표의 신임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하지만 1학년 부회장 후보 윤신명 학우는 불신임을 얻어 낙선되었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는 기권표가 각 후보당 20표 이상 나와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다음 선거에서는 근영인들이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버리지 않고 제대로 투표에 참여하는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 근영의 새로운 정,부회장이 근영인과의 약속을 지키고, 근영을 위한 임원이 되길 바라며 당선 된 박태원, 이보라 학우를 만나 보았다. 20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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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88
    2, 3학년 노후 책걸상 교체
    사진 : 책걸상이 교체된 교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촬영협조 :2학년7반) 6월 22일 본교 2, 3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노후 책걸상 총 640개가 새 것으로 교체되었다. 새 책걸상은 최신 제작된 제품으로 높낮이 조절되어 신장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책상의 넓이가 그 동안 사용했던 것에 1, 5배 달해 편의성이 많이 개선된 제품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늘어나는 교과 수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교과서와 책을 수납할 공간이 넉넉치 않아 작은 책걸상은 그 동안 본교 2, 3학년 학생들의 불만거리였다. 학년 진급 시부터 기다려온 책상은 오늘 오전 일찍부터 대형 트럭을 이용하여 학교로 운송되었으며, 학교에 도착한 직후 교실 운반 작업이 시작되었다. 오늘 아침은 책상을 운반하기엔 조금은 더운 날씨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책상을 학생들은 시종 즐거운 표정으로 교실로 운반하였다. 작은 책상을 사용해 학생들은 수납공간이 모자라 책상 옆에 종이상자를 놓아 책을 넣어두거나 책상 한 쪽에 책을 쌓아놓아 수업하는 데 지장을 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오늘 이후로는 좀 더 정리된 학급 분위기 속에서 학습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하루 책걸상 교체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내일부터는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5.6.22 취재 양예지 . 사진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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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66
    진로교육 '나의 인생 디자인 하기' 강연회 개최
    2005년 6월10일, 본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과 미래의 직업에 관한 강연이 진행 되었다. 이번 강연은 노동부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나의 인생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100분 동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기 위해 정부 지방 노동 사무소 청소년 지원 팀장 이강충님께서 특별히 수고해주셨다. 먼저 강연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준비된 화면을 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였다. 몇몇 학생들의 행복한 삶의 조건을 들어본 후 꿈과 목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그 후, 구체적인 진로 결정과 직업 탐색이 이루어졌다. 2학년이 될 때,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 중 선택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분류표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래의 직업 구조, 유망 직업 등을 제시해주어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동시에 새로운 분야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 '나의 이해'라는 시간에는 적성, 흥미, 성격, 가치관 등을 각자 생각해보고 중요성을 인식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대학 학과 학부 결정과 2008년 대입 제도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계열별로 대표 학과를 제시해주고, 2008년 수능의 변화와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내신등급제에 대한 방안 제시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학생들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끝으로 강연을 마쳤다. 이번 강연은 1학년 학생들이 미래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학년으로 진급할 때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선택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직업 선택에도 도움이 됐을거라 생각한다. 이 강연을 계기로 자신의 적성을 찾고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근영인이 되길 바란다. 2005.6.11 글 서지연 사진 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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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438
    남원 운봉으로 떠난 1학년 단체 수련활동
    5월 23일 1학년 1반에서 5반까지 학생들은 남원시 운봉읍에 있는 전라북도 학생교육원으로 제 1차 야영을 떠났다. 이번 야영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 되었다. 우리들은 교육원에 도착하자마자 대강당에서 입소식을 치렀다. 학생대표인 1학년 2반 박선경 학생을 비롯한 나머지 학생들이 2박 3일동안 열심히 활동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입소식을 마친 후 생활실에서 담당선생님께 수련원에서의 생활규칙과 각자의 역할을 설명 받았다. '감사의 집'에서 점심식사를 마친후 지리산으로 모험활동을 떠났다. 그곳에서는 암벽타고 내리기, 타이어함정, 고공낙하, 매달려 이어가기 등의 15개 모험활동 코스를 통과해야하는 활동을 했다. 모험활동은 비록 힘든 과정이었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 준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수련원이 있는 곳은 해발 600m의 고지대인 관계로 날씨가 덥지 않아 우리들이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저녁식사 후 '영어 체험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원어민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게임도 즐기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 시간이었다. 영어 체험시간을 끝으로 우리는 각자 생활실로 돌아가 아이들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야영 첫째날 밤을 보냈다. 둘째날, 우리는 아침 6시에 기상을 하여 아침체조를 했다. 간단히 숙소를 정리하고 아침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둘째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일정은 전통놀이체험과 전통예절교육 두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전통문화체험이었다. 전통놀이체험에서는 궁도,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처험할 수 없엇던 우리 민족 고유의 놀이 들을 즐겼고 전통예절교육장에서는 다도로 시작하여 우리 전통예절을 조금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점심을 먹은 후 훈련중 가장 힘들다는 '국토순례'를 실시 하였다. '국토순례'는 지리산의 세걸봉이라는 곳까지 올라가는 훈련으로 정상까지 약 2.5km의 거리를 왕복해야 했다. 처음에 우리는 가파르게 보이는 산의 경사때문에 힘들어 했지만 모두 열심히 등반에 참여하여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 세걸봉 정상에서 우리 눈에 들어온 넓은 하늘과 지리산의 푸르른 자태는 등산 중의 고됨을 잊게 만들기 충분했다. 땀에 흠뻑 젖응 우리는 각자 샤워를 마친 후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 후엔 지리산 다짐 시간을 가졌다. 김양일 선생님과 박선경(1-2)학생의 '사랑, 희망, 진실' 세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초에 불이 켜지고, 진용희 선생님과 김은혜 학생(1-3)이 지리산 다짐을 시작하였다. 다들 조용히 스스로 반성하고 다짐하는 다운데 눈시울을 붉히는 학생들도 있었다. 엄숙한 분위기의 지리산 다짐이 끝나고 모두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레크레이션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학교 안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끼를 발산할 수 있었다. 즉석에서 준비한 춤, 노래, 개그안무까지 다양한 끼들을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각자의 반을 응원하는 가운데 각 반끼리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 그렇게 운봉에서 둘째날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피곤하지만 뿌듯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리산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마지막 날 아침, 아침운동 후 청소시간을 가졌다. 청소시간동안 우리는 생활실을 비롯한 배정된 구역을 정리하고 아침식사를 했다. 그 다음 수련원 10기인 우리들의 수련활동을 마무리하는 퇴소식에 참여하기 위해 강당에 모였다. 먼저 우리는 부모님께 은혜와 다짐의 편지를 썼다. 그 후 두 학생의 우수 소감문 발표를 듣고 , 수련원에서 준비한 설문조사에 응했다. 이어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수련활동을 우수하게 마친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퇴소식을 마쳤다. 이번 수련활동은 1학년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격을 확립하며, 협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 5월 25일, 6반에서 10반 학생들은 남원시 운봉읍에 있는 전북학생수련원으로 제2차 야영을 떠났다. 전북학생수련원은 유난히도 맑은 하늘과 푸르른 지리산의 조화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교육원에 도착 하자마자, 각자 배정받은 생활실에서 짐을 정리한 후 담당 선생님들로 부터 여러 생활 규칙과 청소 구역을 배정 받았다. 그 다음 대강당에서 입소식을 치뤘다. 입소식은 1학년 7반 이솔 학생을 대표로 이루어 졌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선서문의 낭독에 따라 모든 활동에 열심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입소식을 마친 후, 감사의 집에서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난 후에는 지리산으로 모험 활동을 떠났다. 그곳에서는 너구리 사냥, 바람을 가르며, 새처럼 높이 날아서, 외나무 올라타기 등 무려 15개에 이르는 다양한 코스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이번 모험 활동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불가능을 가능케 한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영어 체험 시간을 가졌다. 원어민과 함께 한 이번 영어 체험 시간은 그동안 원어민과 자주 대화를 나눌 수 없던 근영인에게 집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또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영어 체험 활동 후에는 각자 생활실로 돌아가서 친구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하며 첫번째 날을 마쳤다. 상쾌한 지리산의 공기와 함께 시작 된 두번째 날. 근영인들은 국민 건강 체조로 피곤했던 몸을 푼 후, 감사의 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는 전통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전통 문화 체험 시간은 전통 놀이와 다도 및 전통 예절 체험의 두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루어 졌다. 전통 놀이를 선택한 학생들은 궁도, 시름, 널뛰기, 투호 등 여러 전통 놀이를 집적 해 볼 수 있었다. 한편, 다도 및 전통 예절을 선택한 학생들은 체험 후에 더욱 차분해진 모습을 보였다, 전통 문화 체험이 끝나고, 어제 행했던 영어 체험 활동 시간을 다시 한번 가졌다. 학생들은 어제 못다한 말을 원어민에게 해보며 게임에도 열심히 임했다. 영어에 대한 근영인들의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 점심 식사 후 근영인들은 지리산의 경치가 한눈에 보이는 세걸산을 오르는 국토 순례의 시간을 가졌다. 세걸산을 오르는 일은 가파른 경사로 인해 힘들었지만 할수 있다는 믿음과 서로의 격려 속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울려 퍼지는 근영인들의 야호 소리는 힘들었던 그들에게 새롭게 다가온 희망의 목소리 였다. 알차고 보람있던 국토 순례의 시간이 끝나고, 대강당에서 지리산 다짐 시간을 가졌다. 정진표 선생님과 대표 학생 이솔의 사랑, 희망, 진실의 촛불 점화와 더불어 김경숙 선생님과 한송이 학생의 나레이션으로 지리산 다짐은 시작 되었다. 처음 소란 스러웠던 분위기는 곧 가라앉고 근영인들은 조용히 자신들의 모습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모습을 다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엄숙했던 지리산 다짐 시간이 끝나고, 그동안의 피로를 풀어 줄 레크레이션 시간이 다가왔다. 이번 레크레이션 시간은 근영인에게 그동안 감춰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 반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첫날 배정 받은 청소 구역 청소을 청소한 후 아침 식사를 했다. 아침 식사 후에 보람있고 의미있던 2박 3일 동안의 야영 생활에 마지막 점을 찍는 퇴소식이 이루어 졌다. 근영인들은 먼저 부모님께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두 학생의 우수 소감문 발표를 듣고 수련원에서 준비한 설문 조사에 응했다. 우수 참여 학생의 표창장 수여를 마지막으로 모든 야영 일정이 끝이 났다. 이번 야영은 비록 힘든 일도 있었지만 시간이라는 굴레에 얽매여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없던 근영인에게 반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귀중한 시간이었다. 많은 깨달음과 다양한 체험을 선사해 준 이번 야영을 통해 근영인들이 한층 더 성숙해 지길 바란다. 2005.5.27 신문부 16기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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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21
    2005학년도 과학 탐사 실시
    지난 5월 28일 주 5일제 휴일을 맞춰 본교 과학부가 주최한 2005학년도 과학 탐사 활동이 서울 어린이대공원 인체 탐험 전시관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과학 탐사에는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1,2학년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인원 점검을 마친 후 전시관에 입장하였다. 전시관에서 학생들은 구역마다 배치된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었다. 전시관은 운동계통, 소화계통, 비뇨/생식기계통, 신경계통, 심혈관계통, 인체의 발생과 기형아 체험의 총 7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전시되어 있었다. 먼저 운동계통 구역에서는 비만 여상의 단면, 인간 전신 뼈, 근육을 펼쳐놓은 인간 전신 대칭, 전신 골격 실리콘 연속 절단 표본 등을 볼 수 있었다. 우리의 몸을 움직이게 해주는 근육을 펼쳐 놓은 전시물은 우리의 몸이 어떻게 해서 움직이는지, 얼마나 많은 근육이 움직이는지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소화계통 구역에서는 혀부터 항문까지의 내장을 한번에 보여주어 먹은 음식물이 어느 경로로 내려가는지 볼 수 있게 해놓았다. 심혈관계통 구역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를 비교해 전시해 놓은 표본은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인체의 발생과 기형아 구역에서는 태아 연골의 성장과정과 태아의 성장 과정을 시기별로 전시했다. 그리고 외눈아 등의 기형아와 태반도 전시되어 학생들로 하여금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구역에서는 사람의 뇌와 간을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전시관에 있던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각 구역마다 전시된 실제 인체의 전신을 해부해 놓은 표본은 마라토너, 축구 선수, 지휘자, 비만 여성 등 각각 테마를 통해 전시해 놓음으로써 실제 인체를 접하는 거부감을 덜어주었다. 전시회를 다 보고 나온 학생들은 어린이 대공원 내를 돌아다니며 오후까지 자유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도심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귀가 시간에 맞춰 오후 8시 정도에 무사히 전주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번 과학 탐사는 그 동안 모형이나 사진으로만 봐왔던 우리의 인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참여 학생들에게 우리 몸에 대해 소중히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자연계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의 시간이 되었을 뿐만아니라 관련 교과 담당 선생님들에게 학생들에게 가르칠 좋은 학습 자료를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005.6.3 취재 박사랑 . 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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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83
    다채로운 스승의 날 행사 열려
    5월 14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근영인들이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교시 수업 후,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스승의 날 행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대표 학생들이 선생님께 감사의 표시로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시간을 가졌고, 반주에 맞춰 '스승의 은혜'를 불렀다. 그리고 학생회장 정다본(3학년) 학생의 감사의 글 낭송이 이어졌다. 학생회에서 준비한 행사가 끝난 후 10년, 20년 근속 선생님이신 오희상 선생님과 조소연 선생님에 대한 근속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학생들에게 각종 상장 및 표창장, 장학증서가 수여 되었다. 이번 스승의 날 행사는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있었다. 운동장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각반의 특색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3학년은 영화 포스터와 광고지에 담임선생님의 얼굴을 합성해서 재미있는 패러디를 보여주었고, 1,2학년들도 창문에 선생님께 감사하는 문구를 적어 개시해 놓았다. 1학년 2반은 선생님을 '엄마'라고 부르며 사제간의 애정을 자랑했고, 2학년 1반은 발자국을 교무실부터 교실까지 이어 놓아 선생님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3학년들은 스승의 날 행사에도 입시에 대한 큰 관심은 여전하여 담임 선생님 교과 명을 활용한 플랜카드를 많이 제작하였는데 교실 행사에서도 이를 소품화하는 재치를 보여주여 담임 선생님을 흡족케 하였다. 각 반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져 선생님들에게 그 동안의 감사를 표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스승의 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계속 간직하며 생활하는 근영인이 되길 바란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학생회장 3학년 정다본 신록이 짙어가고 에머랄드 빛 하늘이 더욱 푸른 5월 보석보다 더 값진 스승의 은혜를 생각하며 이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 저희들은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을 무심히 보았듯이 선생님의 열성적인 수업 시간에도 무심히 책장만 넘겼습니다. 그러나 오늘, 철없는 저희들이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다 함께 이 자리에 모여 그 은혜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합니다. 늘 착한 사람이 되라 날마다 새로운 삶이 되라 하신 가르침이 있었기에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의 참된 모습을 가꿀 수 있는 것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우리들을 사랑스레 가꾸시는 선생님은 마음의 어버이십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수천의 눈동자들이 따뜻하게 선생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부끄러워서, 쑥스러워서, 큰 소리로 축하드린다는 말씀과 표현을 하지 못하는 내성적인 친구들도 많지만, 저희들 가슴에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항상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선생님, 저희의 작은 정성으로 달아드린 예쁜 카네이션의 붉은 빛처럼 열정적이고 또 강한 저희들이 되겠습니다. 먼훗날 졸업하고 나서야 선생님의 은혜를 깨닫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기 위해 근영인의 한마음을 모아 이 한 마디로 대신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2005.5.16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신문부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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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76
    본교 교사 교과 연구회 활동 적극 참여, 각 종 단체로부터 연구비 지원 받아.
    2004학년도 독서 행사 - 독서 부르마블 게임 본교 선생님들이 각 교과 연구회 활동을 활발히 하여 각 종 단체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잇따라 보다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독서 교육을 테마로 2004년부터 본교 여덟 분 선생님이 참여하여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눔의 冊, 공유하는 思(회장 : 오희상)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2005 교과 연구회 활동 지원 사업에 연구 과제가 선정되었다. 그리하여 앞으로 연구 활동비로 약 250여만원의 비용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 받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국 과학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05년 청소년 과학 탐구반 탐구 및 체험 활동 과제 지원 사업 선정에 본교 임진모 선생님의 '인터넷 과학신문'을 통한 과학 교육의 활성화 과제가 선정되어 2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앞으로의 연구 활동의 주 과제인 인터넷 과학 신문 제작은 본교 과학동아리 C&C가 중심이 되어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과학과 전종술 선생님도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2005년 과학 동아리 공모에 응모하여 연구 과제가 선정되는 기쁨과 함께 약 2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2005.5.12 취재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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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97
    본교 배구부 전국 정상 밟고 금의환향
    사진 : 전국 정상을 밟은 본교 배구단 본교 배구부가 2005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배 남녀중고배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강원 동해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 경기의 결승에서 본교 배구부는 강릉여고를 3대 1로 대파하고 전국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본교 배구부는 1973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30년 동안 우승 15번, 준우승 18번, 3위 10번의 성적을 거두며 정상권에 올랐으나, 1995년 이후 전국 우승을 못하다가 이번 경기에서 우승을 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전국 우승컵뿐만 아니라 본교 체육 교사와 배구부 감독을 겸하고 있는 안병만 선생님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셨고, 김현미(3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한수지(2년) 선수가 세터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더했다. 본교에서는 4월 18일 강당에서 배구부 환영식을 열어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배구부 코치님, 그리고 감독 선생님에 대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1,2학년들이 모두 참석하여 축하의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었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배구부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들과 감독, 코치 선생님에게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도 배구부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 신문부 : 오랜만에 우승을 하셨는데, 우승이 확정됐을 때의 소감이 어떠셨어요? 안병만 감독님 : 배구 30년 역사에 본교 배구부가 15차례 우승을 했는데, 부임한 후로 준우승만 8번을 했습니다. 우리 배구부 선수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스카웃을 해와서 지금까지 함께 생활하고 훈련한 아이들로 저에게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새벽부터 야간까지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학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신문부 : 경기에 열심히 임해 준 배구부 선수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안병만 감독님 : 그동안 우승을 못하고 여러번 좌절의 쓴 맛을 맛 보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아이들에게 진 빚을 갚은 기분입니다. 모두들 잘 해주었고,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우리 하나되어 잘 해보자. 신문부 : 직접 응원은 가지 못했지만,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 준 근영여고 학생들에게 한마디? 안병만 감독님 : '근영'하면 '배구'로 유명한 만큼 경기력을 향상시켜 전국적으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배구로 명문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고, 학생들의 많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배구부 선수들과의 대화> 신문부 : 이번 경기에서 쾌거를 거두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한은지 선수(주장) : 8년만에 내가 이 팀에 있을 때 우승해서 기뻤고, 학교를 드높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 모두 고맙고, 다음에도 더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문부 : 이번 경기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셨는데, 수상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김현미 선수 : 지금까지 노력한 것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열심히 했고, 배구는 6명이서 하는 경기인데 제가 혼자 받게 되어 미안합니다. 신문부 : 이번 경기에서 세터상을 수상하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한수지 선수 : 제 생각에는 별로 잘하지 못했는데, 우승한 팀 덕분에 받게 된 상인 것 같습니다. 항상 같이 생활하고 훈련하는 다른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신문부 : 저번 춘계 연맹전에서 리베로상을 수상하셨는데, 수상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이혜림 선수 : 잘 못했는데 상을 주셔서 조금은 양심에 찔렸지만,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당당히 상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5.4.18 글 고영민 . 사진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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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50
    춘계 현장체험학습 실시
    <사진1> 4월 13일 금요일 근영인들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1학년에게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처음 실시하는 것이어서 나름의 설렘이 있었고, 2, 3학년에게는 학업에 지친 심신을 풀 수 있는 모처럼 여유있는 시간이 되었다. 1학년은 동물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는데, 그곳엔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화려하게 만들었다. 조금 게으르고, 재밌어 보이는 동물들의 행동도 학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놀이 기구 점검 기간이라서 놀이 기구를 탈수 없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곳곳에 핀 봄꽃과 여기저기서 불어오는 봄내음에 근영인들이 즐거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았다. 2학년과 3학년은 경기전 일대로 현장체험학을 갔다. 경기전은 예전에도 여러번 왔던 곳이어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이번에 가이드 선생님과 함께 설명을 들으면서 견학하니 새로 알게된 정보가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특히, 우리가 아는 경기전은 드라마 '용의 눈물' 촬영지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경기전 안에 드라마 '명성황후'의 촬영지도 있다는 설명에 학생들은 더욱 관심을 가졌다. 한옥마을에서는 옛 선조들의 전통 건축양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오목대에 올라갔다. 오목대위에서 바라보는 하얗게 핀 벚꽃들이 지난 겨울 내렸던 겨울눈을 다시 보는것 같았다.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한 조금의 여유가 중간고사를 앞둔 근영인 모두에게 큰 힘이 되었길 바란다. 취재 : 양예지 사진 정우성.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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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518
    2005학년도 1차 교생실습 시작
    (좌측으로부터 최진선-미술, 김희숙-영어, 태언선-국어, 오민정-사회, 강은정-영어, 추은미-화학, 홍진영-사회, 박진영-가정, 한혜아-독어, 홍인자-미술) 본교에서 이루어질 2005학년도 1차 교생실습이 4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예비교사 10명이 참여한 이번 교생 실습은 관찰 실습, 참가실습, 실무 실습의 3단계로 이루어지며 실무 실습 기간에는 연구 수업이 있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생실습에 앞서 예비교사들은 본교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좋은 교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교사의 자질함양을 위한 연수를 받았다. 그리고 교생실습 지도 담당선생님(연구부장 : 오희상)께 교육실습 일지 작성법을 듣고 다시 한번 선생님으로써의 자세를 당부 받았다. 한편, 이번 교생실습에 참가한 예비 교사들은 모두 근영여고 졸업생들로 학생이 아닌 교사로써 학교를 찾은 소감이 남다르다고 한다. 앞으로 4주 동안의 교생실습 기간 동안이 예비 교사인 교생 선생님과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생 대표자 선생님(최진선, 미술)과의 만남을 가졌다. 신문부 : 안녕하세요. 근영 여고에 다시 찾아온 소감이 어떠세요? 교생선생님 : 학교 다닐 때 추억이 다시 생각나서 기쁘네요. 학교가 발전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고,오랜만에 모교에 와서 은사님도 뵙고 좋아요. 신문부 : 그럼 선생님으로써 느끼는 학교와 학생으로써 느꼈던 학교의 모습이 어떻게 다르나요? 교생선생님 : 학생 때에는 외부적인 환경보다 다른면을 보았던 것 같은데, 지금의 입장에서 보니 환경적인 조건들을 무시할 수 없는것 같아요. 또 선생님들의 마음도 이제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고. 그래도 학교가 많이 좋아졌네... 신문부: 학생 때와 변함 없는 선생님이 계세요? 교생선생님 : 거의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 변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그래도 굳이 꼽아 보자면 김진수 선생님, 진용희 선생님, 장예진 선생님들이 가장 그대로신 것 같아요. 반면에 더 젊어지신 것 같은 선생님들도 계신것 같고. 신문부 : 그렇다면 학생들을 대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교생선생님 : 여선생님이다 보니 옆집 언니같은 친근함, 솔직함을 내세우고 많이 웃으면서 학생들의 심적 변화를 잘 읽어내는게 노하우라면 노하울까? 신문부 : 네. 마지막으로 앞으로 교생 실습기간 동안의 각오를 말해주세요. 교생선생님 : 학생이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학생의 입장에서, 비록 한달밖에 안되는 기간이지만 학습의 조력자로서, 본보기로서, 그리고 좋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5.4.7 취재 : 김나래 사진 : 박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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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61
    2005학년도 학생 대표자 수련회 마쳐
    부서별 분임 토의 결과 발표 장면 지난 4월 2일 토요일 근영 여자 고등학교 학생회와 각 학급 실장단, 선도부를 포함한 90여명의 학생들이 모악산 유스호스텔로 대표자 수련회를 다녀왔다. 매년 치러지고 있는 대표자 수련회는 올해도 역시 1년 동안 학교와 학급을 이끌어 나갈 각 간부들간의 친목도모와 대표자로서의 올바른 생활태도 함양에 목적을 두고 행해졌다. 4월 2일, 1시에 집합해서 모악산 유스호스텔로 도착한 학생들은 숙소에 짐을 풀고 다시 중강당에 모여 간단한 입소식을 가졌다. 학생회장(정다본)의 입소 선서에 이어 교장선생님 말씀이 있었다. 입소식을 마친 후 조별로 분임 토의가 이루어졌다. 각 조별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토의하였으며 선도 규정이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안건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올해는 핸드폰 교내 소지금지, 급식실 완공, 교내 실외화 착용 금지 등 새로운 교칙과 시설들이 생기면서 대표자들은 좀더 많은 안건을 세분화해 다뤄야 했다. 분임 토의는 원래 취지에 맡게 토의가 된 부분도 있었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부분도 있었다. 이 날 토의한 내용들은 앞으로 월례회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분임 토의를 마친 후, 저녁 식사를 한 학생들은 각 조별로 준비해온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준비한 1,2학년 대표자들은 3학년 대표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기자랑을 마친 후 90여명의 대표자들이 서로 악수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서로 잘 몰랐던 대표자들은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곧 친해질 수 있었다. 강당에서 행사가 다 끝나고, 곧 숙소에서 1,2학년 훈련시간을 가졌다. 매년 3학년들의 지도 아래 훈련받게 되는 이 행사(?)는 훈련받는 동안 다소 힘든 부분이 많지만 허용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오히려 1,2학년과 3학년 대표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한몫(?)하는 걸로 알려졌다. 다음날 아침 잠을 깬 학생들은 아침식사를 대충 마친 후,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곧, 산행을 나섰고, 밤늦게까지 훈련을 받고 취침시간이 늦어졌던 학생들의 얼굴에는 피곤한 모습이 역력하였으나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의 안전하게 산행을 다녀왔다. 이후 각 조 내에서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으며, 퇴소식에서 학생주임 선생님의 공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끝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분임 토의에서 좀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도 나오고, 학교 규정의 문제점들이 지적되어 학생들의 의견을 좀더 수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강당이나 숙소내에서의 저녁 행사 일정 문제로 인해 모악산 유스호스텔 측과 약간의 혼선이 빚어져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2005.4.6 글 박사랑 . 사진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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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51
    본교 배구부 전국 남여춘계연맹전 준우승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05 춘계 전국남녀중고 배구연맹전'에서 본교 배구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33개팀(여중 9, 남중 9, 여고 7, 남고 8개팀) 1천5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14일 오전 10시 목포여상고-본교 개막전을 시작으로 8일 동안 치러졌다. 본교는 예선에서 목포여상 3:0, 강릉여고 3:0, 경남여고 3:0, 송원정보고 3:1로 각각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본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재학생 50여명의 현지 응원 속에 펼쳐졌는데 1세트 25:23으로 석패를 하면서 승기를 놓쳐 3:0 스코어로 패하고 말았다. 한편, 본교에서도 전 교직원 및 학생이 교무실 및 교실에 비치된 텔레비전을 통해 힘찬 응원을 하였으며, 패한 후에도 아쉬움보다는 그동안 보여준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글 . 사진 박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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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18
    2005학년도 교육과정설명회 개최
    2005학년도 학년별 '교육과정설명회'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학년, 2학년, 1학년 순으로 본교 음악실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설명회는 '교육과정설명회(작년까지 학부모 방문의 날)'라는 새로운 명칭에 맞게 교육 활동 안내와 진학 지도 대책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으며 학년 설명회 이후에는 학급 담임들과 밀도있는 면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300여명의 학부모가 대거 참석, 본교 교육 활동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도 활발하여 의미있는 '교육과정설명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3.19 글 박사랑 . 사진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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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71
    본교 급식실 완공, 3월부터 전학생 대상으로 급식 실시
    작년 2학기부터 공사에 들어갔던 급식실 공사가 마무리되어 2005년 3월 입학식에 맞춰 급식이 시작되었다. 급식실은 동시 약 450여명 수용이 가능하고 최신식 시설을 구비하여 학생들 사용에 큰 불편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시행 첫날인 3월 2일은 식사 준비가 20분 늦었고 운영 과정이 익숙치 못한 탓으로 학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으며 가장 마직막 식사를 마친 1학년 학생들은 수업 시간을 지키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원거리까지 나가서 식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사라졌으며 비교적 급식 질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2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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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632
    새내기의 힘찬 첫출발 '입학식'
    새내기들의 입학 선서 본교 2005학년도 새내기들의 입학식이 강당에서 행해졌다. 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입학 허가 선언, 입학선서,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순서대로 진행되었으며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교장 선생님은 삶의 진지함을 잃지 말고, 근영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재학생 대표 3학년 정다본 학생회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입학 축하와, 올바른 근영인으로서의 바른 학교 생활을 당부하였으며, 신입생 대표인 서다은 학우는 선생님의 격려에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근영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입학식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우리 학교에 새로 부임하신 다섯분의 선생님께서 부임 인사를 하여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2005.3.2 글 박사랑 사진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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