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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384
    제 33회 졸업식 열려
    2006년 2월 6일, 본교 강당에서 제 33회 졸업식이 거행되었다. 졸업생들과 학부형 그리고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로 졸업식이 시작되었다. 국민 의례 후 대표 학생의 졸업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사장상의 정세라 학우와 학교장상의 박미정 학우를 비롯한 총 10명의 학우들이 동창회장상, 학교 운영 위원장상, 전북 은행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어 학교장 회고사가 시작됐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졸업하는 근영인들에게 자신을 가르쳐 주시고 보살펴 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당부하셨다. 또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창조적인 활동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학교장 회고사 후에는 이사장님 회고사가 이어졌다. 이사장님께서도 '졸업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새 출발이며 새 만남'이라며, 미래에 대한 강한 신념과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 달라고 말씀하셨다. 교장 선생님과 이사장님의 회고사 후에는 전교 회장 박태원 학우가 대표로 선배들에게 송사를 읽어 내려갔다. 박태원 학우는 선배님과 함께 했던 모든 추억은 항상 근영 안에서 자유로울 것이라며 선배를 보내는 아쉬움을 표했다. 답사 후에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졸업가를 제창하며 그 동안의 추억을 되새겨 보았다. 감사패 증정과 학부도 대표 사사 후, 교가 제창을 끝으로 근영의 제 33회 졸업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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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395
    희망찬 새해, 교직원 Work shop 열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전교직원 Work shop이 2006년 1월 5, 6일 양일 간 경남 통영시 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Work shop은 교장 선생님의 학교 경영 방침에 따라 열리게 되었으며,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본교 교직원 69명이 열의를 갖고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Work shop 첫날은 주로 전체 교직원 연수, 학교장 선생님의 2006 경영방침 및 노력 중점 발표, 부별.학년별 협의회가 진행되었는데 긴 거리를 이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교직원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연수 성과를 높였다. 특히, 전체 연수 시간에 태평양아카데미 김경희 강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 기법'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뤄져 보다 능숙하게 대화를 이끌어 가는 기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인간 지팡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직원 상호간 신뢰를 쌓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둘 째날은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세계적 규모의 대우 조선소를 견학하였으며, 이후 시간에는 거제 해변도로를 따라 거제 관광이 이뤄졌다. 단촐하게 거제 관광을 마친 교직원들은 마지막 코스인 몽돌 해수욕장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전주로 돌아오는 일정을 끝으로 금번 Work shop 공식 일정이 마무리 하였다. 20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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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379
    본교 배구부 숙소, 무궁화관 개관
    본교 배구부 숙소 무궁화관 전경 12월 10일, 본교 배구부 숙소 무궁화관 개관식이 열렸다. 본교 배구부 숙소는 1978년 태광 산업이 신축하여 학교에 기부하였으나, 이후 시설 노후화로 여러 차례 보수가 이루어졌다. 그러던 중 도교육청 2억7천7백만원 본학원 윤희성 이사장님이 8천만원을 지원으로 2004년 12월 14일 착공에 들어가 12월 10일 개관식을 갖게 되었다. 무궁화 관은 130평 규모로 2층이며 식당과 휴게실 선수단 숙소 등으로 이루어 졌다. 금일 무궁화관 개관식에는 전라북도 교육감님, 전주교육장님, 본교 이사장님, 여자배구협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고, 그 외에도 본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도 자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관식은 본교 김호섭 교장선생님의 기념사로 시작되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무궁화관 개관을 축하하며, 배구가 교육감님의 육성 종목 지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 것에 대하여 특히, 감사를 표하였다. 교장선생님의 기념사 후, 전라북도 교육감님과 전주시교육장님의 축사가 이어졌다. 교육감님은 많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무사히 준공된 것에 강조를 하셨다. 또한 더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아쉬움을 표하면서 근영여고에 별도로 5000만원의 예산 지원을 약속 하셨다. 한편, 스포츠를 좋아해 평소 근영여고 중요 시합이 있을 때마다 직접가서 응원하기도 한다면서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전주시교육장님은 교육감님의 과감한 투자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그 투자 의욕 배경에는 선생님의 열정이 있었다며, 그간 배구부를 지도한 선생님들에 대한 치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에게도 열심히 노력하여 실력으로 보답하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다. 축사가 끝난 후, 본교 배구부 대표 한수지 학생이 최규호 교육감님에 대한 감사의 꽃다발 증정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현판식과 함께 풍물 동아리 불휘의 축하 공연으로 개관식이 막을 내렸다. 2005.12.10 취재 김나래 기자 . 사진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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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425
    본교 방송부 '숭실영상페스티벌' 대상 수상 쾌거
    지난 11월 17일 숭실영상제(SUVF-주최 : 숭실대학교)에서 본교 방송부 GBS(지도교사 : 임진모)가 '모놀로그'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경쟁부문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숭실영상페스티발은 한국 청소년 영화 제작 연합회 후원으로 실시되었으며, 전국 고등학교 26개팀이 영상 작품을 제작하여 경쟁부문에 출품하였다. GBS에게 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모놀로그'는 많은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부모님이나 사회의 편견, 또는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현실을 동화적 기법을 사용하여 충실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이 밖에도 GBS는 2005학년도에 전국 학생 동영상 촬영대회 금상, 전국 청소년 금연 영상제 우수상, 전국 청소년 문화 축제 영상 동아리 제작 부문 1위등 괄목할 만한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 신문부 기자는 이번 수상의 주역 중 연출을 한 2학년 정혜진 학우와 주연을 맡은 유성화 학우를 만나 몇 가지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Q : 우선 대상 수상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큰 상을 수상하셨는데 그 소감은 어떠신가요? GBS : 큰 대회라서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출품했는데 너무 좋은 결과로 얻어서 많이 놀랐고, 저희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라고 생각하니까 뿌듯했어요. Q : 이 대회에 참여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이신가요? GBS : 학교에서 방송만 하는 일은 방송부 활동영역을 너무 한정적으로 하는 것 같아서 예전부터 영상을 만들면서 좋은 대회 있으면 많이 출품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에 숭실대학교에서 공문이 내려와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Q : 많이 학생들이 GBS의 영상의 준비과정을 궁금해 하는데 어떠한 과정을 거치나요? GBS : 교내 방송을 하면서 영상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회의를 하여 아이디어를 내는데요. 그 아이디어를 모아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콘티를 준비해요. 그리고 방학에 시간을 내서 1년에 2편씩 작품을 완성시키고 있어요. Q : 이런 영상을 제작하면서 힘드신 점이 있다면? GBS : 우선 저희는 따로 연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아나운서가 연기까지 맡아서 영상을 제작하고 있어서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런 점을 없애는 게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여러가지 대회에 나갈 때 예술고등학교 같은 데에서는 따로 연기자를 두고 있는데 저희는 그렇지 못하는 면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노력하고 있구요. 그리고 연기뿐 아니라 아나운서로서도 발음, 목소리 등 이것저것 많이 신경을 써야하는 것 같아요. 연출을 할 때는 시나리오, 촬영 준비 등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힘든 점은 없는 것 같아요. Q : 마지막으로 하고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한 마디씩 해주세요. GBS : 영상으로는 우리학교 학생들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축제 때 같은 때라도 접할 수 있다는게 보람되고 좋아요. 하지만 학생들이 저희 영상을 접할 때 조금 더 진지한 태도로 의미를 생각하면서 봐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점심방송, 청소방송 같은 때, 저희가 일 주일을 노력하면서 준비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Q :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 번 대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2005.11.18 취재기자 이겨레 기자 . 사진기자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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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460
    200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결과 풍성
    이화여대 수시2차에 최종 합격한 정다본 학우가 담임교사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200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결과가 계속 발표되는 가운데, 2005년 11월 11일까지 파악된 본교 3학년 학생들의 수시 입학 결과가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11월 10일 서울대 특기자 1차 전형에 본교 홍예슬(건축공학)학우와 박세현(동양화) 학우가 당당히 합격하였으며, 이전 지역 균형 전형에 합격한 한유진(물리학과) 학우를 포함하면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은 1차 합격에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2차 구술.면접이 최종 합격의 결정적 요소인 만큼 2차 전형 준비와 수능 시험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화여대 수시 전형에서는 정다본(건축학부), 지주희(수리.물리), 문혜진(분자생물) 학우가 합격하였으며, 중앙대 은화리(심리학), 김혜리(독어독문) 학우도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현재 2차 전형을 앞두고 있는 숙명여대에 8명의 학우가 1차 합격한 상태며, 동국대 1명, 공군사관학교 김선인 학우가 최종 전형 절차를 남겨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직, 연.고대를 비롯한 주요 수도권 대학의 전형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본교 수험생들의 더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5.11.11 사진 정우성. 취재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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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497
    2005 근영어울마당 '송림제'
    사진 : 3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대스동아리 이카루스 2005 근영어울마당 '송림제'가 3일 학술행사 4일 공연행사 위주로 본교와 전북학생회관에서 열렸다. 3일부터 4일 오전까지는 본교에서 학보사의 5대 특종 전시와 만평전, 스핀의 일러스트 전시회, 송림의 시화전, 미술전람회, 발명품 전시회 등 각종 학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생물반의 인체 뼈대 맞추기와 C&C의 향수 만들기, 립글로스 만들기 등은 평소 과학에 호기심이 많은 학우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에 충분하였다. 4일 오전부터는 본격적인 송림제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1교시 영화 상영에 이어 본관 전정에서 먹거리 장터가 펼쳐져 학우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주었다. 오전에 학교에서 축제 기분을 만끽한 학우들은 스쿨버스를 타고 공연 행사장인 전북학생회관으로 이동하였다. 학생회관에 도착한 학우들이 반별로 배정된 자리에 앉고 어수선한 분위기가 정리되자 곧바로 영어 골든벨이 진행되었다. 외국인과 박은영 선생님이 진행자로 나서 더욱 흥미를 돋운 영어 퀴즈 대회는 각반 대표로 출전한 학우들이 개인과 반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일전을 펼쳤다. 40여분 동안 펼쳐진 영어 골든벨 대회는 2학년 4반 박주윤. 김선애 학우의 우승으로 마무로 되고 곧바로 1막 행사가 진행되었다. 1막 행사는 '미녀와 야수'라는 소주제로 2학년 설미란 학우와 1학년 김원앙 학우의 진행으로 주로 개인 장기와 반별 문화 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반별문화마당의 첫번째는 2학년 8반이 준비하였는데 2학년 첫 만남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일기 형식을 빌어 표현했다. 특히, 일기 사이에 적절한 춤으로 스토리를 형상화하고 담임 선생님과 함께한 무대라는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2학년 8반의 무대에 이어 이혜리 학생의 대금 독주 2학년 7반의 반 장기가 이어지며 축제는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1막에서는 선생님들의 깜짝 출연이 있어 모든 학우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최명식 선생님과 임진모 선생님의 능숙한 기타 솜씨가 근영인들의 특히 큰 환호를 받았다. 인상 깊었던 선생님들의 무대가 끊난 후, 신미림 학생 외 6명의 장기 자랑이 시작되었는데 전혜빈의 2:00 AM과 동방신기의 라이징선이라는 노래에 맞춰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춤동작의 조화에 모든 근영인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결국, 이들은 장기 자랑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공연에 이어 음악부 학생들의 성악 공연과 2학년 4반 10반의 공연이 연이어 무대를 화려하게 채워갔다. 송림제 제 2막은 '인어공주마을'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유연희, 이가원 학우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첫무대는 2학년 2반의 오윤정 외 29명의 학우가 댄스 파티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DJ를 맡은 최지혜 학우의 재치있는 진행에 따라 시대별 유행하는 댄스와 노래를 선보여 많은 학우들의 열렬한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 후 이어진 2학년 9반의 '캉캉리믹스'도 화려한 의상과 하나된 율동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후에도 개인 장기 자랑 및 반별문화마당 1위를 차지한 2학년 1반의 '호두까기 인형' 2학년 3반의 '꼭두각시', 2학년 6반의 '난타' 등이 펼쳐져 많은 학우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국사과 이승진 선생님은 멋진 노래로 제 2막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타학교 학생들에게 개방되는 제 3막 동아리 공연은 학생회장과 부회장의 사회로 많은 타교 학생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6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시종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공연은 GBS의 단편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연극 동아리 '나루지기'가 직접 각색한 '신춘향뎐'이 공연되었는데, 평소 학교 방송국의 탁월한 연출 능력과 연극반의 멋진 연기가 많은 타교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나루지기의 공연에 이어 풍물동아리 '불휘' 수화동아리 '아침', 마술 동아리 '블랙체인버' 응원단 '디스포르' 등 우리학교의 대표적인 동아리들의 공연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동아리 공연 사이에는 학생회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언더그라운드 가수의 공연이 펼져졌는데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을 갖춘 가수여서 많은 학우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축제 3막 막바지에 들어 여러가지 불가피한 사정으로 순서에 차질을 빚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학생회의 유연한 대처와 사회자의 재치로 무대를 매끄럽게 이끌어 나갔으며, 축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즈음에 본교 댄스 동아리 이카루스, 락밴드 '스윙'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또다른 감동을 선사하였다. 축제의 마지막은 디자인 동아리 스핀이 마련한 무대로 채워졌다. 본교 1, 2학년 학우들로 구성된 모델들이 스핀이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자 엄청난 환호가 이어졌으며, 모델과 의상의 아름다움에 관객들의 탄성이 흘러 나왔다. 스핀의 화려한 무대를 끝으로 송림제가 끝난 후 학생회는 학생회관 내에서 타학교 기자들을 상대로 축제 세미나가 열어, 축제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으며 이를 통하여 축제에 대한 냉정하고 차분한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입시에 대한 부담으로 평소 많은 것들을 억누르고 지냈던 근영인들이 이번 송림제를 통하여 자신의 끼를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에 끝난 아쉬움보다 성취감과 보람을 얻을 수 있었던 축제였다. 2005.11.8 신문부 공동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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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399
    2005 체육대회 열려
    2005 송림제의 서막을 알리는 체육대회가 11월 3일 교내 운동장에서 3학년을 제외한 전 근영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기상 다소 늦게 열려 쌀쌀한 날씨를 염려하였으나, 반팔 차림이 어울릴 정도로 화창한 가을 날씨로 근영인들의 염려를 말끔히 씻어 주었다. 체육대회는 9시 30분 입장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교감 선생님 인사, 학생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간단한 의식 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달리기 예선 경기를 시작하였다. 육상 경기를 마친 후 구기 예선 경기가 경기장 곳곳에서 열려, 뜨거운 응원 함성과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교정을 뜨겁게 달궜다. 점심 식사 후에는 육상 경기 결승 경기를 시작으로 각 구기 종목 결승 경기가 진행되어 근영인들의 더욱 열띤 응원전이 시작되었다. 구기 결승 경기가 끝난 후에는 체육대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줄다리기가 모든 근영인의 관심 속에 치러져 체육대회의 멋진 마무리를 장식하였다. 대회를 마친 후 배점 결과 6반의 종합우승이 확정되어 모든 근영인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2006년도의 멋진 체육대회를 기약하며 교감 선생님이 이번 대회의 폐회를 선언하였다. 2005.11.3 신문부 1학년 합동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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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553
    제주도로 다녀온 1학년 현장체험학습
    10월 25일, 본교 1학년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9시 30분 출항 예정인 목포선까지 이동하기 위해 우리들은 학교 운동장에 5시 40분까지 집합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표정과 기대에 들뜬 모습이었다. 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이동해 도착한 목포항에서 학생들은 제주행 배에 승선했다. 짙은 안개로 인해 출항 시간이 1시간 정도 늦춰졌지만 무사히 제주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첫번째 일정은 자연사 박물관이었다. 자연사 박물관은 제주도의 해양생물과 지질암석, 그리고 동식물 등 자연사 자료를 입체적으로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써 근영인들에게 제주도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었다. 자연사 박물관 견학이 끝난 후, 우리는 용두암으로 이동했다. 바닷가에 용머리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불리어진 용두암은 뒤에 보이는 시원한 바다와 한껏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했다. 용두암 견학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한라 수목원이었다. 이곳은 제주도 자생식물의 유전자원보존과 관찰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도가 개원한 곳으로 교목원, 관목원, 약용, 희귀특산수종원등 다양한 수목들이 식재되고 있었다. 근영인들은 이곳의 수목들을 적극적인 자세로 관람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의 모든 코스가 끝이 나고 우리가 앞으로 3박 4일을 묵게될 해연 호텔에 도착했다. 우리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각자의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며 수학여행 첫날 일정을 마쳤다. 10월 26일, 우리는 첫 코스로 제주 서귀포 항에 갔다. 그곳에서 학생들은 유람선을 타면서 마라도, 하랑이를 닮았다는 범섬 등 여러 섬들을 구경하며 제주도의 바다를 만끽했다. 천지연 폭포는 뛰어난 계곡미로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 만큼 멋진 배경을 선사했다. 점심을 먹은 후 학생들이 간 곳은 주상절리였다. 제주도 해안에는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가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가 갔던 천지연 폭포가 이런 지형에 형성된 폭포라고 한다. 다음 장소인 퍼시픽 랜드에서는 일본 원숭이, 바다사자, 돌고래가 펼치는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동물들이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바다사자와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물들의 실수에도 학생들은 격려의 박수를 잊지 않았다. 한림공원에서는 거대한 식물원, 동굴, 민속마을을 볼 수 있었다. 식물원에는 제주도 자생식물과 야자나무, 귤, 선인장 등의 아열대 식물이 자라고 있었다. 공원 안 두개의 동물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해주었고, 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 코스인 해피타운에서는 중국 서커스단의 기예와 7대의 오토바이가 펼치는 아찔한 묘기를 볼 수 있었다. 셋째날 아침, 학생들은 아침식사를 일찍 마친 후 첫번째로 산굼부리로 이동했다. 계절이 가을인 만큼 수많은 억새풀들이 끝없이 펼쳐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산굼부리를 다녀온 후, 제주 민속촌으로 향했다. 제주 민속촌 곳곳에는 옛 생활의 자취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민속품과 전통가옥이 주를 이루어 자리잡고 있었다. 더불어 작년에 방연되었던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 시간 가량 제주민속촌을 구경한 뒤, 영화 박물관으로 갔다. 영화 박물관에는 영화 배우들의 명예의 전당을 비롯해서 영화의 역사에 관한 전시물 등이 전시되어있으며, 관람객이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은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점심시간에 맛있는 점심을 먹고 쉬다가, 다음 장소인 성읍 민속 마을로 갔다. 성읍민속마을에서 제주도 현지인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였다. 현지분께서 설명해주신 마을의 숨겨진 의미와 마을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로 좀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다음에는 섭치고지로 이동했다. 이미 드라마, 영화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섭치고지는 명성만큼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냈다. 파도치는 바다와 더불어 아름다운 언덕과 바위는 학생들의 눈길을 끌기해 충분했다. 그 후,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성산 일출봉을 갔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였다. 모든 학생들이 전망대에 오르지 않았던 점은 아쉬웠지만, 내려오면서 아쉬운 여행을 정리하기에 더욱 좋은 장소였다. 그렇게 셋째 날의 일정을 마친 후, 면세점에 들러 기념품을 구입하고 숙소를 돌아왔다. 저녁식사 후 학생들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마지막 날, 학생들은 아침부터 짐을 싸고 조식 후 제주공항으로 이동했다. 탑승수속을 밟기 위해 공항안에 있던 학생들은 영화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최지우와 조한선을 볼 수 있었다. 기내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3반 4일 간의 여행에 지쳐 잠이 들었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곧장 버스로 이동하여 전주로 향했다. 2시간 쯤 지난후 충청남도의 덕산이라는 곳에 점심식사를 위해 내렸다. 그곳에서 비빔밥을 먹고 다시 전주를 향하여 오후 4시 30분쯤 우리학교에 도착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간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소중한 경험들을 했기에 모든 친구들의 표정을 밝았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온 만큼 앞으로 일상에서도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2005.11.2 신문부 1학년 기자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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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355
    고운 식물원 . 서해 바다 - 2학년 현장 체험 학습
    2005년 10월 28일 2학년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충청남도 청양에 위치한 고운 식물원과 서해에 위치한 대천항으로 다녀왔다. 충청남도 청양에 위치한 고운 식물원은 1990년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1997년 식물원 조성인가 후 2003년 4월 28일 개원까지 다양한 식물구입 및 식재 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고운 식물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식물원 조성이란 목표 아래 총 11만평의 대지에 18개 소원, 총 6,000여종의 다양한 수목과 꽃들을 식재하여 향토식물자원 보전과 자연생태관광 및 자연학습, 학술 연구를 병행할 수 있도록 꾸면진 산림 문화공간이다. 우리가 도착한 식물원은 흐린 날씨였지만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들꽃들이 피어있었고 접하기 어려운 고산식물들이 빼곡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특히, 희귀종 및 멸종위기의 식물 보존과 식물 유전 자원을 보존하는 기능을 충실하게 담당하고 있어 학생들의 체험 학습을 하기에는 제격이었다. 많은 학생들은 각 소원을 안내하는 도우미들을 따라 관심있게 식물원 식물 자원들을 관람하였으며, 평소에 보기 힘든 희귀 식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점심 시간이 되어서는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친구들과 둘러 앉아 맛있게 먹는 모습도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정겨웠다. 오후 시간에는 야생화원 및 조각 공원을 관람하였는데 야생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원 및 중간중간에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있는 조각 작품들이 발길을 멈추게 하였다. 식물원 관람을 마치고 청양에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서해 바다로 향했다. 많은 친구들이 피곤했지만 바다로 향하는 부푼 마음은 하나 같았다. 2005.10.28 신문부 2학년 기자 합동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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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474
    계절만큼 수상 실적 풍성-운동장에서 각종 상장 수여
    사진 : 교장 선생님 훈화 장면 2005년 10월 24일 오랜만에 운동장에서 전 근영인이 한 자리에 모인 아침 조회가 열렸다. 금번 조회는 새로운 교장 선생님의 의지에 따라 각종 수상자 상장 수여 및 교장 선생님 훈화, 각 영역 담당 선생님의 지도 사항을 전체 학우들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열리게 된 운동장 조회였다. 조회는 소길섭 선생님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거행되었다. 간단한 의식 행사에 이어 각종 상장 수여는 임진모 선생님의 지도교사상 전달로부터 시작되었다. 임진모 선생님은 전북과학대학에서 주최한 '2005 전국 청소년 금연 영상제'에서 학생들의 작품 제작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하신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어서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 광역시에서 열린 제 86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에 대한 메달 수여가 있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본교 배구부는 전북 대표로 출전 청란여고 3:0, 일신여상을 3: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가쁜히 진출하였으나, 4강전에서 숙적 광주 송원여고에게 2:3로 분패하는 바람에 결승 진출이 좌절.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배구부 메달 수여에 이어 '청소년 과학 탐구반 온라인 과학 탐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과학동아리와 전북 독후감 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2학년 6반 정루아 학생에 대한 상장 수여가 이어졌다. 또한, 2005년 전라북도 중등예능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1학년 윤사랑(유화), 3학년 전보라(만화), 김가영(만화) 학우에 대한 상장 수여와 전북 청소년 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자로 선정된 연극반 권윤정, 무용부 정다운, 각종 영상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방송반에게도 상장이 전달 되었다. 2005.10.14 신문부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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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73
    '본교 배구부 CBS배 결승 진출'- 응원으로 하나된 근영
    본교 배구단이 CBS배 전국 중고배구대회 결승에 진출 9월 15일 익산 실내 체육관에서 수원 한일 전산여고와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쳤다. 본교에서는 배구단의 승리에 힘을 보태고 전근영인이 하나된 장을 마련하기 위해 9월 15일 경기에 참관 결정을 내렸다. 오전 경기 관계로 1교시 수업을 마친 근영인들은 들뜬 모습으로 버스 16대에 분산 승차하여 익산 실내 체육관으로 출발했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관계로 충분한 응원 연습을 하지 못해 익산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학우들의 응원 연습이 간간이 눈에 띄었으며, 모두다 승리를 간절히 기원하는 모습이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 11시 시합 시간에 맞춰 1,2 학년 600여 학우들은 익산 실내 체육관에 집결할 수 있었으며 게임 시작 전부터 학생회와 불휘의 풍물, 교내 응원단 디스포르의 응원이 어우러져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또한,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진 간단한 카드섹션과 응원구호는 근영의 힘이 느껴지는 인상적인 응원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본교 배구부의 1:3 패로 종결되어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경기 내내 최선을 다한 본교 배구부와 하나된 학우들의 개성있는 응원이 있었기에 우리 모두는 힘찬 격려와 축하를 보내며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배구단의 모습이 전 근영인에게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학우들의 배구단에 대한 보다 적극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다. 2005.9.20 신문부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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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466
    본교 제 8대 김호섭 교장 선생님 취임
    사진 : 교장 . 교감 선생님 취임식(좌로부터 하상현 교감 선생님, 김호섭 교장 선생님) 지난 26일, 박명균 교장선생님 퇴임에 이어, 2005년 9월 1일 본교의 제 8대 김호섭 교장선생님 취임식이 열렸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취임식은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교생과 모든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 와 주신 많은 분들께서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취임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 김호섭 교장 선생님의 약력 소개가 이어졌다. 그 후 바로 교장 선생님 취임사가 있었는데 신임 교장 선생님은 취임사를 통해 직위를 맡으신 감회와 앞으로의 학교 경영 계획을 말씀하셨다. 취임사를 마치고, 이사장님을 대신한 윤재호 이사님과 학교운영위원장님의 축사가 이어졌다. 새로 교장이라는 직위를 맡게된 김호섭 교장선생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의 근영여고에 구성원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으셨다. 이어 교장선생님께서 새로운 교감선생님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다. 본교의 새로운 교감선생님은 그간 국사 과목을 담당하셨던 하상현 선생님께서 맡게 되었다. 교감 선생님의 간단한 취임 소감에 이어 신임 교사로 채용된 국사 과 이승진 선생님과 사회과 황수현 선생님의 소개가 바로 이어졌다. 다음으로 학생 대표와 동창회 그리고 교사 친화회 대표가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께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교가 제창을 하고 취임식을 끝마쳤다. 새로운 직위를 맡게 되신 김호섭 교장선생님과 하상현 교감선생님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새롭게 발전할 근영여고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2005.9.1 신문부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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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422
    신.구 학생회 이취임식
    사진 : 이임 인사를 하는 구 학생회장 정다본 학우 지난 8월 26일, 8월 월례회에서 학생회 이취임식이 있었다. 교감 선생님의 말씀에 이어, 두발 규제 완화에 대해 학생과 선생님간의 간단한 토의가 있었다. 다음으로, 2005학년도 학생회 임원들의 인사가 있었는데, 각 학급 대표자들은 지난 1년 동안 학교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준 임원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어서 2006학년도 학생회 임원들의 소개가 있었다. 회장, 부회장, 1학년 부회장, 그리고 2학년 부장과 1학년 차장으로 구성된 학생회 임원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면서 아직 미흡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지난 1년 동안 근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 학생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할 이번 학생회 임원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본다. 2005.8.31 사진 : 정우성 취재 : 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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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546
    본교 박명균 교장선생님 퇴임
    사진 : 전교직원 퇴임 기념 촬영 8월 26일 금요일 제 7대 박명균 교장선생님의 퇴임식이 본교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10시 30분부터 시작한 퇴임식은 본교에 재학 중인 1, 2, 3학년 학생들, 재직중인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교장 선생님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자 외부에서 오신 손님들도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퇴임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로 시작되어 교감 선생님께서 '약력소개'를 해주셨다. 그 후 '대통령 옥조 근정 훈장', '송공패', '공로패' 와 같은 선생님의 공로를 치하하는 상패 및 기념품들과 퇴임을 축하드리는 동창회, 교직원, 학생, 가족들의 마음이 담긴 전별금과 꽃다발을 교장선생님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장 정다본 학생이 송별사로서 교장 선생님에대한 감사와 퇴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교직원 송별사까지 끝난 후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마지막으로 들었는데, 학생들은 다른 때보다 더욱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교장 선생님께 감사하며, 퇴임을 축하하고 아쉬워하는 마음을 갖고 퇴임식을 마무리 했다. 제7대 박명균 교장 선생님 퇴임사 안녕하십니까 ? 오늘 교정을 들어서는데, 늘 보는 교정과 푸른 수목들이 여느 때와는 다른 감정이 느껴져, 아! 드디어, 오늘 30여 년 간 정든 이 교정과 내가 사랑하는 학생들, 평소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이별의 순간이 다가왔구나. 하는 감정이 울컥 가슴에 닿았습니다 옛말에 '어정 칠월이요, 동동 팔월이라' 하였습니다. 옛 선인들과 사회적 상황이 많이 다를지라도 이제 무더위가 한풀 꺾여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이런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이렇게 저의 퇴임식에 참석해주신 학교법인 춘봉학원 윤희성 이사장님을 대신한 윤재호 이사님, 전주근영중학교 최병남 교장선생님, 노순정 운영위원장님과 여러 친지, 내빈들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1974년 3월 2일 우리학교에 부임했으니 우리학교에서만 꼭 31년 6개월 동안 봉직하고 교육의 현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여기까지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 덕택입니다. 이제 정든 교직을 떠나지만 여러분들과 함게 보낸 소중한 시간을 잊지 않고 남은 여생을 의미있게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재학생 여러분! 21C는 지식 정보화 사회임과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여성의 활동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한 가정도 어머니가 현명하고 근면·성실해야 집안이 잘 되듯이 국가의 장래도 여성의 활동 여하에 따라 좌우됩니다. 그러므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에 진지함과 뜨거운 열정이 담겨 있어야 할 것입니다. 후일, 이러한 여러분들의 노력은 개인의 성취는 물론 학교의 명예를 선양할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그동안 학교 발전에 노력하신 점과 높은 수준의 교수학습 능력을 발휘해 오시며 교육에 헌신하신 점 높이 치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교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잃지 말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학생여러분! 오늘 학교를 떠나면서 학부모님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함이 도리이나 그러지 못하니 학생 여러분이 대신 그동안 학교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꼭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저는 정든 이곳을 떠나지만 뒤에서나마 우리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의 무긍한 발전과 본교에서 배출한 학생들이 국가 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기원하며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학생, 교직원, 여러 친지들과 내빈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십시오 2005.8.26 박명균 교장선생님 인터뷰 신문부: 만일 학교를 떠나시기 전에 마지막 수업을 하신다면 어떤 수업을 하실 것인가요 ? - 무엇보다도 인성교육을 하고 싶다. 기본적인 예의와 인사같은 사소한 것들에 대해서.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실력을 갖춰야 사회에서 큰사람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인사 잘하는 학생들을 칭찬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여성교육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가정에서도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의 자리가 중요한만큼 덕을 베푸는 마음을 배우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신문부: 이제 교직생활을 마치시면 앞으로 주어진 시간에 무엇을 하실 계획이세요 ? - 먼저 취미생활을 많이 하고 싶다. 즐겁게 살려면 마음이 편해야하는 것처럼 건강을 이해서라도 항상 즐겁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봉사활동도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즐겁게 지낼 예정이다. 신문부: 교장선생님만의 체벌방법이 있으신가요? -무조건 혼내기보다는 걱정해주고 , 또 칭찬해주는 방법을 쓰곤 했다. 조금이라도 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해주려 노력하면 오히려 학생들도 다음 번에는 말을 잘 듣게 됬다. 신문부: 교직생활 동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특별한 에피소드라기보다는, 칭찬의 힘을 새삼 느꼈을때가 기억에 남는다. 학생들에게 칭찬의 효과는 사소한 것 같아도 크게 나타나곤 했다. 무슨일이든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은 , 학생이 다음번엔 더 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더불어 긍정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칭찬이라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더 좋은 약이 되는 필수적인거라 생각한다. 신문부 :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근영여고의 장점은요? - 무엇을 실시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킬 때에 , 금방 그것을 잘 따라준다는 점이다. 처음엔 사소한 것이라 모두들 다소 귀찮고 생소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잘 지켜주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신문부: 마지막으로 근영여고 학생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항상 꿈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경쟁사회에서 많은 힘들 일도 있겠지만 ,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 찾아갔을 때부터, 학보사를 반갑게 맞아주시던 교장선생님께서는 학보사의 질문 하나하나에도 진솔한 대답을 해주시며 , 학교를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하셨다. 또한 인터뷰 내내, 교훈적이며 좋은 말씀들을 더해주시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으셨다. 이번주를 끝으로 학교를 떠나시는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시던 선생님이 말처럼 근영여고 학생들의 노력하는 모습도 기대해본다. 2005.8.26 취재 서지연. 이겨레 사진 박하설 . 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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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402
    2006학년도 1학년 부회장 김원앙 학우 당선
    총학생회 1학년 부회장에 당선된 김원앙 학우 지난 6월 27일, 2006학년도 총학생회 정.부회장 선거 결과 1학년 부회장에 출마한 후보가 낙선되어 7월 15일, 재선거가 열렸다. 이번 선거는 본교 학생회 회칙 제 8장 34조 3항 "반대표가 과반수 이상일 경우 대표자 간접투표로 정한다."에 의거하여 학생 대표자 회의에서 간접투표가 행해졌다. 절차는 1학년 2반 김원앙 후보의 소견발표에 이어 학생회 임원들의 현안문제에 대한 질문 순서로 진행되었다. 후보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는 만큼 후보자에 대한 각 학급 대표자들의 예리한 질문들이 이어졌지만, 후보가 학생회 활동의 현안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웠다. 선거 결과는 찬성 40표, 반대 29표로 김원앙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었다. 앞으로 학생회를 이끌어갈 부회장으로서 학교 발전을 위한 의욕넘치는 활동을 기대해 본다. 2005.7.16 취재 고영민 . 사진 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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