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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민지 | 09.05.20 조회:547
    역동적이었던 제 28회 춘계 체육대회
    본교 춘계 체육대회가 5월 14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스승의 날 행사가 끝난 후, 교감선생님의 힘찬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학우들의 부상을 줄이고 경기 능률을 높이기 위한 체조가 배구부 학우들의 시범으로 이루어졌다. 체조가 끝난 후, 첫번째 경기로 200m 달리기 예선, 뒤이어 400m 계주 예선이 치러졌다. 육상 예선 경기가 끝나고 풋살경기와 피구, 배드민턴, 여왕벌 찾기등, 여러 종목이 동시에 진행 되었으며, 체육관 무대에서는 긴줄넘기 경기가 진행되었다. 관중석에서는 학우들이 각자의 학급을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몇몇 반은 꽹가리나 풍선같은 응원기구를 가져와 학급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주었다. 점심식사가 끝난 후,배구부 학우들의 시범으로 체조가 시행되었다. 체조 후에는 200m 달리기, 400m 계주 본선이 치러졌으며, 줄다리기 경기가 실시되었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선생님들과 학우들이 같이 참여하는 사제경기가 열렸다. 1학년 담임선생님들과 2학년 담임선생님들의 게임 대결로 체육관은 학우들의 웃음소리와 환호로 가득 찼다. 1, 2학년 선생님들의 대결 후, 담임선생님과 비담임 선생님들 간의 축구 경기가 이루어졌다. 약 20여분 간의 경기 시간 내내, 학우들은 경기장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선생님들을 응원하였다. 축구 경기가 끝나고 각 종목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종합 우수상은 2학년 1반이, 응원상은 2학년 6반이 수상하였다. 학우들의 체력과 협동심을 신상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던 금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학우들이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더욱 활기를 가지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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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경 | 09.05.17 조회:762
    제 28회 스승의 날 행사 열려
    제 28회 스승의 날 스승의 은혜와 그 감사함을 기리기위하여 2009년 5월 14일 화산체육관에서 학생회 주관아래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행해졌다. 학생회장의 스승님께 드리는 글 낭송과 함께 각 반 실장들은 준비한 감사의 카네이션을 증정하여 사제간의 정을 느낄수 있었다. 이어 스승의 노래가 체육관내에 울려퍼지면서 학우들에게 하여금 스승의 은혜를 생각해볼수있게 하였다. 곧 이어 근속교사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30년 근속교사에 교장선생님, 임기동, 주유미. 김미숙 선생님, 20년 근속교사에 장덕원, 진용희, 정선아, 박지현, 박을수 선생님, 10년 근속교사에 전종술, 최명식, 채병진 선생님까지 총12명의 선생님꼐서 공로패를 받으셨다. 학우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였다. 다음으로 이사장님과 교장선생님의 축하말씀이 있은후 학생회 임원진의 꽃다발 증정식이 행해졌다. 또한 스승의 날 모범교원으로 정진표 선생님께서 교육감 표창을 받아 많은 선생님들과 제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다음으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근영사랑 교직원 장학금은 1학년 9반 류정란, 1학년 10반 박미주, 2학년 2반 이혜영, 2학년 4반 강혜리, 3학년 2반 심지은, 3학년 10반 전아현학우에게 상장및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동창회 장학금은 1학년 3반 최이정, 2학년 6반 김유나, 3학년 1반 이지원 학우에게 마찬가지로 상장및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어 각종 시상식이 행해졌다. 교내 선행상은 1학년 1반 소은규 외 65명, 효행상은 2학년 1반 임지윤와 37명, 모범상은 3-2 심지은외 29명에게 시상되었다. 교내 독서논술대회 대상은 3학년 1반 이지원 학우, 교내 백일장대회(산문) 대상은 2학년 2반 한아로, 교내 백일장대회(운문)대상을 2학년 2반 박소현 학우들에게 시상되었다. 사제간의 돈독한 사랑과 믿음을 확인할수있었던 제 28회 스승의날 행사는 훈훈한 감동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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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빈 | 09.04.09 조회:497
    도전 골든벨에 참가한 자랑스런 근영인
    본교 학보사는 지난 3월 23일 과천 국립 과학관에서+ 열린 KBS1 ‘도전 골든벨’녹화 방송에 참가한 본교 2․3학년 재학생과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을 주제로 하였으며 본교 학우들은 전국 십여 개 학교 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였다. 학보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2학년 이수빈, 이수민, 김민정, 최수진 학우와 3학년 박솔, 이수진 학우의 동의를 얻어 진솔하고 유쾌한 체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학보사 :안녕하세요, 학보사 ‘맹갈’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4월에 방영될 과학 골든벨에 참가하셨다고 하셨는데요, 이번 체험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박 솔 선배 : 고 3이라 수험준비로 한창 바쁠 때지만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다른 새로운 것들을 접할 수 있어서 고등학교 추억으로 잊지 못 할 것 같아요.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돌아와서 저에게 큰 경험이 된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이수진 선배 : 일단, 전부터 골든벨 이 프로그램에 정말 참가해보고 싶었어요. 내가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다시 올수 없는 기회라 생각했죠. 많은 것을 보고 돌아와서 독특한 경험이 된 것 같아요. 이수빈 학우 :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과학적인 지식이나 견문 등을 넓힐 수 있어서 참가 했어요. 또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았고요. 김민정 학우 : 중학교 시절 때부터 텔레비전을 보면서 나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어요. 마침 이번에 기회가 와서 할 수 있었지요. 이게 고등학교의 꽃이 아니겠어요?(웃음) 학보사 : 골든벨 녹화 현장에 나가시기 전까지 무슨 준비과정이 있었나요? 박 솔 ․ 이수진 선배: 주로 야간자율 학습시간에 모여서 준비를 했고, 학업과 병행하면서 준비했어요. 자주 모여서 임진모 선생님과 상담 많이 했어요. 임진모 선생님께서 이번 프로그램 지도를 맡으시면서 저흴 정말 많이 도와주셨어요. 최수진 학우 : 2천개 정도 되는 기출문제를 나눠주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저희에게는 예상문제를 주지 않으시더라고요.(웃음) 그것이 좀 아쉬웠기도 하고. 준비 한만큼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학보사 : 녹화가 끝나고 아쉬웠던 점이나 좋았던 점이 있었나요? 박 솔 선배 : 준비를 많이 못해 간 것과, 중도 하차한 것이 그래도 아쉬움으로 남긴 하네요. 그렇지만 참가에 그 의의를 두고, 그 결과에 만족하고 있어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봄으로써 제 자신의 한계를 깨달을 수 있었고, 제 자신을 더 분발하게 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이수진 선배 :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니 저 자신에게도 많은 자극이 되었고, 만날 수 있었던 이 자리가 저에게 인연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어요. 이수민 학우 : 공부가 목적이 아니었더라면 훨씬 더 재밌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전국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나서 인맥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웃음) 근데 tv에서 보는 것과는 풍경이 사뭇 달라서 좀 재밌었어요. 김민정 학우 : 또 프로그램 참가하기 전에 과천에 있는 국립 과학관에서 별자리 관측 체험을 하는 기회도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10명의 학우들은 모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였다.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으로 그들 자신의 발전과 자랑스런 근영인으로써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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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나 | 09.04.07 조회:517
    <총학생회 정,부회장 안효주, 김가영 최지수 당선>
    지난 3월 23일 본교 도서관에서 전교회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가 실시되었다. 이번 선거는 금년 한 해 동안 학우들을 위해 봉사할 전교 회장 및 1, 2학년 부회장을 뽑기 위한 것이다. 이날 투표에는 본교 10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전자투표’가 도입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금년 전교회장단에 입후보한 학우들은 양수진, 정단비, 김가영, 안효주 학우(2학년), 최지수 학우(1학년)를 비롯해 총 5명이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일주일 간에 걸친 홍보를 통해 그들 각각의 공약을 알렸으며, 이날 선거를 통해 희비가 갈렸다. 이날 선거로 전교회장에는 안효주, 부회장은 김가영 학우가 양수진, 정단비 학우와 300여 표 차이로 당선되었으며 1학년 부회장에는 최지수 학우가 당선되었다. 본교 재학생들의 손에 의해 뽑힌 김가영, 안효주, 최지수 학우. 09년 한해도 이들의 노력으로 더 나은 "근영"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번 '전자투표'가 학우들의 새로운 투표문화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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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경 | 09.03.13 조회:666
    지금은 동아리 홍보중!
    2009년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본교 동아리들의 홍보활동이 진행되었다. 본교는 3대 동아리인 방송부, 신문편집부, 교지편집부를 비롯한 과학, 의상, 댄스, 수화, 만화, 도서, 중창, 봉사 등 총 14개의 동아리들로 이루어져있어 그 동안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해왔다. 신관입구와 매점에는 각 동아리들을 알리는 포스터들이 부착되어있으며 주로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한 동아리 홍보활동은 갓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본교 동아리에 대한 관심과 그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과학동아리 'c&c'는 다양한 화학실험을, 풍물동아리 '불휘'는 흥겨운 사물놀이를, 연극동아리 '나루지기'는 연극을, 수화동아리 '아침'은 노래에 맞추어 수화를, 댄스동아리 '루시페르'와 치어리더 동아리 '디스포르'는 노래에 맞추어 열정적인 춤과 그 끼를, 기독교 중창단이 '이투스'는 감미로운 화음을, 의상제작 동아리 '스핀'은 모델들의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신입생들은 취향과 적성을 고려해 자신에 맞는 동아리에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마감은 3대동아리는 17일까지이며 3대 동아리를 제외한 나머지 동아리들은 20일 까지이다. 신입생들은 동아리활동을 통해 잊지못할 고등학교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각 동아리들은 새로운 일원을 맞아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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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나 | 09.03.02 조회:627
    <2009학년도 신입생 맞이하여 입학식 열려>
    지난 3월 2일 전주근영여고 강당에서 실시된 2009학년도 신입생을 환영하는 ‘입학식’.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행사였다. 하상현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 및 신입생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입학식은 오전 10시 50분부터 30여분에 걸쳐 진행됐다. 간단한 개식사와 국민의례를 마치고 교장선생님의 입학선언과 1학년 1반 소은규 학우를 대표로 하는 신입생 선서가 이어졌다. 교장선생님은 “자랑스러운 근영인이 되기를 바란다.” 라며 신입생들에게 입학축하인사를 건네셨다. 또한 3학년 2반 김민지 학우도 환영사에서 “함께 알찬 학창 시절 보내자”며 신입생들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소은규 학우는 자랑스러운 근영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신입생,재학생 대면인사와 신입교사 소개, 교가제창에 이은 폐회사를 끝으로 입학식을 마쳤다. 이번 입학식은 출신 중학교는 모두 다르지만 근영여고에 모인 370여명의 신입생들 모두가 자랑스러운 근영인으로 태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신입생 모두 근영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본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즐겁고 알찬 고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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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빈 | 09.03.01 조회:618
    세 분 선생님들의 퇴임식, 아쉬운 이별로 남아
    약 36년간 본교에서 교단생활을 하시다가 2009년 2월 28일부로 정년퇴임하시는 선생님들의 퇴임식이 지난 2월 26일 본교 후관 E-Zone에서 거행되었다. 이번에 퇴임하시는 선생님은 국어과목 성수용 선생님, 수학과목 김진수 선생님, 역사과목 김홍기 선생님으로 총 세 분 이시다. 세 분 선생님들께서는 교직생활 마지막까지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셨다. 1979년 6월 1일자로 본교에 부임해 오신 성수용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교육과 인성함양에 힘써주시며 37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교편을 잡으셨다. 그리고 그 공로로 1988년 전라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하셨다. 1972년과 73년에 각각 본교로 부임해 오신 김진수 선생님과 김홍기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교육에 열의를 다하셨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김진수 선생님께서는 1984년 전북교육 모범교사표창과 2001년 교육공로상을, 김홍기선생님께서는 1985년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2001년 교육공로상, 2002년 스승의 날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셨다. 또한 김진수 선생님께서는 학년부장, 학생부장을 역임, 김홍기 선생님께서는 학년부장과 학생부장 그리고 교무부장을 역임하셨다. 퇴임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후 교감 선생님으로부터 세 분 선생님들의 약력소개가 있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송별사를 낭독하신 후 퇴임하시는 세 분 선생님께 훈장을 전달해 드렸다. 김홍기, 김진수 선생님께는 각각 '홍조근정'훈장을, 성수용 선생님께는 '황조근정'훈장을 전달해 드렸다. 이 후 이사장과 동창회장, 중,고 교직원으로부터 송공패와 기념품 및 꽃다발 전달식이 있었으며 학생대표는 선생님들께 꽃다발을 증정함으로써 전 학생들의 아쉬운 마음을 대신 전하였다. 모든 전달식이 끝나고 김홍기, 김진수 선생님의 퇴임 말씀이 있으셨다. 전교직원은 폐식사 후 교정에 나와 사진 촬영을 함으로써 세 분 선생님의 마지막을 함께 기념하였다. 장장 36년 이라는 긴 교직생활을 오늘로써 마치신 세 선생님의 퇴임식은 학생과 남은 선생님들에게 모두 아쉬움으로 남았다. 교편을 놓기 전까지 선생님들과 학생들사이에서 존경받는 선생님으로 기억되었기에 선생님들을 보내는 마음은 더욱 안타까웠다. 그 동안 세 분 선생님과 함께했던 학교 생활이 사제간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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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솔 | 09.03.01 조회:446
    2009학년도 3학년 교육과정설명회 열려
    2월27일,올해 새롭게 마련된 E-Zone(잉글리시 존)에서 2009학년도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3학년에 진학한 근영인들을 대상으로 적합한 대학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는데,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자리가 만원을 이루었다. 간단한 개식사 후에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고등학교 3학년 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부모님께 자녀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당부하셨다. 다음은 각 반 담임선생님들의 소개가 있었는데 교감선생님께서 한 분 한 분씩 소개하실 때마다 한 해동안 애써 주실 선생님들을 격려하는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또한 올해에는 중앙유웨이 평가실장 백승환 실장님을 초청하여 2010학년도 입시합격전략을 세우는데 조언을 구했다. 이 강의는 3학년 전체 학생들도 방송으로 함께 경청하였는데, 주요대학의 반영 경향과 입시의 흐름을 요약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입시안내강의 후에는 3학년 학생들의 입학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3학년 각 반 학생들이 협력하여 꼭 꿈을 이루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는데 근영인들의 목표에 대한 굳은 의지가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학년부장 선생님께서 앞으로 1년간의 진학지도 계획을 안내하시고, 더불어 학부모님께 자녀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셨다. 각 반 실장들도 차례로 인사하며 학급을 성실히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설명회 후에는 학급별 협의회를 가져 반별로 담임선생님과 학부모님 간에 더욱 자세한 면담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과정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입시에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또한 근영인들이 대입이라는 목표를 향하여 끈기와 열정 그리고 노력으로 2010년에는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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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나 | 09.02.15 조회:679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열기로 후끈>
    지난 2월 13일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된 ‘전주근영여고 2009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본교에 대한 신입생들의 궁금증 해결 및 학교생활과 교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회가 마련한 것이다. 하상현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재학생 및 신입생 370명이 참석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교생활 안내, 국학특강, 동아리 공연 등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오후 1시부터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 안내가 이루어진 제1부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맨 먼저 신입생들을 맞이한 하상현 교장선생님께서는 “금번 오리엔테이션이 신입생들의 본교생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안병만 교감선생님도 “신입생이 현재의 소중함을 알고 시간을 절약하며 기회를 포착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고등학교 입학 후 새로운 생활상을 제시해주셨다. 이어진 학교생활 안내에서 지난해와 달리 이번 2009년도부터는 영어와 수학의 수준별 이동수업이 강화될 것이며 본교의 특성사업인 독서논술노트의 경우 기존 국어․수학․사회․과학 4개영역에 영어과목도 추가될 것이라는 점이 설명됐다. 제2부에서는 ‘홍익정신과 한민족의 꿈’이라는 주제로 김지성 초청강사 선생님의 국학특강이 진행됐다. 1시간에 걸친 강의에서 김지성 선생님은 뿌리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지성 선생님께서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우리나라를 더욱 부강케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뿌리, 즉 정체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역설, 신입생들이 국학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제3부는 본교전교회장인 김민지, 김진수 학우의 진행 하에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공연이 진행됐다. 학생회 임원소개와 차장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본교의 자랑거리인 8개 동아리의 공연이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화려한 영상으로 신입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GBS와 사물동아리인 불휘의 신명나는 무대, 기독중창동아리 익투스의 중창공연, 나루지기의 연극무대, 아침의 수화공연 및 디스포르 ․ 루시페르의 댄스공연, 의상 제작 동아리 SPIN의 패션쇼 등 근영여고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무대였다. 근영만의 색깔을 띤 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 이날 행사에서 신입생을 환영하는 마음이 가득담긴 재학생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근영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370여명의 학우들. 그들의 가슴 속에 오늘의 열기가 계속되길 기대해본다. 소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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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지 | 09.02.11 조회:644
    2009학년도 제 36회 졸업식 열려
    2009년도 2월 5일 오전10시 30분에 본교 강당에서는 제 36회 졸업식이 거행 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2009학년도 323명의 졸업생들을 비롯해서 많은 후배들과 학부형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졸업식 시작을 알리는 개식사와 함께 설레였던 강당의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국민의례 후 졸업생들의 졸업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어 이사장상의 김은정학우와 학교장상의 김유선학우를 비롯한 7명의 학우들이 동창회장상, 학교운영위원장상, 청소년모범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에 이어 학교장의 회고사가 있었다. 교장선생님게서는 ‘고등학교생활은 사회에 나아가기위한 중요한 과정이므로 이때의 꿈과 목표를 잊지말고 앞으로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다음으로 이사장고사가 이어졌다. 이사장님께서도 ‘뚜렷한 목표와 열정적인 자세로 꿈을 이루길 바라며 고등학교 시절이 여러분의 인생에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학교장 회고사와 이사장 고사에 이어서 2008년도 학생회장 김민지 학우가 선배들에게 ‘선배님들께서 후배를 아끼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하고 헤어져도 다시 만날 날 있으니 서운함을 접고 선배님을 보낸다’라고 아쉬움을 담아 송사를 하였다. 이어서 2007년도 학생회장 정민경 학우는 ‘각자 정한 목표의 길 가려 3년동안 배운 지식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며 졸업을 축하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는 답사를 전했다. 다음으로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하나가되어 졸업가를 제창하였다. 이어 최연숙학부모 대표의 감사패 증정, 최영희 학부모의 사사와 교가제창, 폐식사를 끝으로 제36회 전주근영여고 졸업식을 마쳤다. 졸업식이 끝나고 졸업생들은 반으로 돌아가 졸업앨범등을 받고 학우들과 밀가루를 뿌리거나 가족, 선생님,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졸업의 기쁨을 즐겼다. 본교 학보사는 졸업 행사 후 각각 이사장상과 학교장상을 수상한 3학년 1반 김은정 학생과 7반 김유선 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학보사 : 고교 생활의 종점이라 할 수 있는 졸업식을 막 치루고 나오셨는데, 지금 기분이 어떠신가요? 이사장 상 (김은정 학생)과 학교장 상 (김유선 학생)과 같은 교내의 큰 상을 수상하신 데에 대한 소감한마디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근영을 이끌어나갈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김은정 학생: 아, 매우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홀가분하네요. 상을 주신 데에 정말 감사드리고요 특히 3년 동안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후배들이 앞으로 남은 학교 기간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즐겁게 생활했으면 좋겠어요. 김유선 학생: 막상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내 나이가 벌써 20대로 접어든다고 생각하니 역시 고등학생 때가 좋았구나 싶어 아쉬워요. 사회에 나가기 전에 아직 해보지 못한 일이 많아 조금은 두렵기도 하네요.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죠. 후배들에겐 조금은 식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제가 내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충실하라고 전해주고 싶네요. 선배들의 인터뷰를 마치고 3학년 부장 선생님이신 전문식 선생님께 학생들을 떠나보내는 감회를 들을 수 있었다. 학보사: 또 한해의 졸업식을 마치며 많은 학생들이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본교를 떠나게 될 텐데 그동안 정들었던 학생들을 떠나보내시는 그 느낌이 어떠신가요? 떠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씀도 부탁드려요. 전문식 선생님: 매우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죠. 아버지가 딸을 보내는 심정 같기도 하고요. 저의 좌우명인 ‘일체유심조’라는 말처럼 학생들이 초심을 잃지 말고 대학교에 가서도 자기의 전공을 살리며 더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근영인으로서 본교에서 3년이라는 짧지만은 않은 시간을 보낸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근영여고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목표와 꿈을 가지고 사회인으로써 첫발을 딛게 되는 졸업생들의 건투를 기원해본다. 조희경,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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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민지 | 08.11.28 조회:539
    다문화 교육 '캄보디아-앙코르 와트로 떠나는 여행'
    세계화에 발맞추어 본교가 실시하고 있는 캄보디아에 대한 다문화 교육이 11월 27일 1학년 10반에서 이루어 졌다. 수업은 전주 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시는 인쏙반, 코설 선생님께서 맡아 주셨고 영어로 진행된 수업의 통역에는 김미진 선생님께서 수고해 주셨다. 금번 캄보디아 다문화 교육의 주제는 캄보디아의 전통 축제와 전통 의상이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인쏙반 선생님께서는 수줍은 웃음과 함께 한국어로 인사를 하셨다. 선생님께서는 지도를 보여주시며 캄보디아의 위치를 소개하시고 학우들에게 캄보디아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다. 캄보디아의 전통 축제는 Khamer New Year, Pehum Ben, Water Festival이 대표적인데 인쏙반 선생님께서는 Khamer New Year 에 관한 사진을 보여주시며 이 축제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Chomg Kben이라고 하는 캄보디아 전통의상에 대해서는 가벼운 농담과 제스처를 섞어가며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다. 코설 선생님께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적인 앙코르와트에 관한 동영상을 학우들에게 보여주셨다. 동영상이 재생되는 중간 중간 코설 선생님께서 상세한 설명을 해주셨으며 앙코르와트에 조각된 몸짓을 흉내내시는 등, 학우들에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수업을 재미있게 이끌어 주셨다. 인쏙반 선생님과 코설 선생님께서는 학우들에게 간단한 캄보디아어를 가르쳐 주시기도 하셨다. 수업은 배운 캄보디아어로 작별인사를 하며 끝을 맺었다. 이번 다문화 교육이 그 취지에 맞게 학우들에게 세계화에 발맞추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 다른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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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8.11.12 조회:574
    2008 전라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과학동아리 C&C 전라북도교육감상 수상
    지난 11월 8일 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보건복지가족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의 후원으로 2008 전라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2008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초, 중, 고, 대학생 및 지도자를 발굴하여 포상, 격려하고 청소년 봉사활동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대회이며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학교 및 지역사회의 격려와 포상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참여 동기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한 대학총장상까지 개인별, 단체별로 수상하였고 본교 과학탐구동아리 C&C(대표 임은수, 윤수인 외 12명)는 그동안 다수의 과학축전을 비롯한 과학문화행사에서 과학체험봉사활동을 운영하며 과학문화확산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과학문화재단 학생과학기자 전주근영여고 2학년 이주희 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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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8.11.01 조회:627
    본교, 이화여자대학교 수시 2-1 미래과학전형 7명 합격 (전국 최다)
    수능을 앞두고 교정에 어느 때보다도 긴장이 감도는 가운데 학교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학교 3학년 학우 7명(조건부 합격 2명 포함, 전국 최다 합격 )이 이화여자대학교 수시2-1 미래과학 전형에 합격한 것이다. 금번 수시 합격은 그간 전종술 선생님의 지도 아래 발명반 활동을 꾸준히 한 학생들이 교과 외 활동을 통하여 거둔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 하겠다. 신문부는 3년 동안의 꾸준하고 성실한 준비로 좋은 결실을 맺은 3학년 7반 김규리, 강수현, 3학년 8반 김승연, 권은지 학우를 만나 그간의 준비 과정과 소감에 대해 들어 보았다. 기자 : 안녕하세요. 근영여고 학보사 맹갈입니다. 학우 : 안녕하세요. 기자 :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시 합격을 축하드려요. 이화여대 각 학부에 지원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승연 학우 : 제가 합격한 학부는 수리 물리학부인데, 전부터 물리학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물리학이야말로 저에게 적합한 분야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김규리 학우 : 제 장래희망은 불치병을 치료해 생명을 살리는 데 공헌할 수 있는 연구원이 되는 거예요. 생명과학부에 들어가면 연구원이 되기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익힐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권은지 학우 : 어렸을 적부터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보며 그런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건축학부에 지원을 하세 되었습니다. 강수현 학우 : 제가 지원한 학부는 컴퓨터 전자학부로 우주, 항공 분야에 종사하고 싶었던 저의 장래희망과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기자 : 모두 발명반 활동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발명반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이 무엇인가요? 강수현 학우 : 많은 활동을 했지만, 그 중에도 1학년 때 처음으로 출전하게 되어 설렜던 전라북도 과학 축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권은지 학우 : 모든 활동이 기억에 남지만 무엇보다도 소극적이었던 성격을 적극적이고 활달하게 바꾸는 데 도움을 준 활동들이 기억에 남아요. 발명부를 하고 많은 활동에 참가하면서 사람들과 부딪힐 기회가 많아지다 보니 성격도 많이 변하는 것 같아요. 김규리 학우 : 대한민국 과학 축전에 출전해 부스에서 사람들에게 이것 저것 설명을 했었는데, 그 경험을 통해서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하게 된 것 같아 기억에 남아요. 김승연 학우 :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큰 상을 타야 한다는 부담감이 가장 컸지만, 그만큼 다양한 실험을 했던 과학 전람회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기자 : 기억에 남는 것이 많은 만큼 발명반 활동으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느 점이 어려웠나요? 김승연 학우 : 상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게 활동을 하고 싶었어요.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기회를 제가 가지게 되어 기쁘기도 했지만, 기회가 적은 것은 아쉬운 것 같아요. 또 보충수업기간에 실험 준비로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야 했던 것은 그 당시에는 힘들었어요. 일찍 귀가하는 친구들이 부러웠죠. 김규리 학우 :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한다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다 보니 입시 부담이 꽤 컸어요. 하지만 그 때 고생했던 일이 지금 와서 보니 힘들었던 만큼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권은지 학우 : 제가 힘들었던 점은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는 거예요. 발명반 활동을 하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 하지 못해 포기하고 미뤄야 했던 일들이 많았어요. 그 때마다 아쉬움에 많이 힘들었죠. 강수현 학우 : 처음엔 부모님께서 발명반 활동을 반대하셔서 힘이 들었어요. 부모님께선 제가 그러한 특별활동들보다는 더욱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라셨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제가 발명반에서 활동했던 것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기자 :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계시다고 들었는데요. 수상 경력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권은지, 강수현 학우 : 저희는 늘 둘이 함께 활동을 했는데 2006년에넌 창의력 올림피아드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어요. 그리고 2학년 때는 과학 전람회 화학부분에서 특상을 수상했습니다. 김규리 학우 : 저는 1학년 때 발명대회를 참여한 것을 계기로 2학년 때는 전국 발명대회에 참여해 은상을 수상했어요. 또 특허청 주관 대한민국 학생 발명 전시회에서 동상을 수상했어요. 김승연 학우 : 저는 1학년 말에 전라북도 과학 대상을 수상했고, 2학년 때는 과학 축전에 참여해 여러 상을 수상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심혈을 기울였던 기능성 한지로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자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김승연 학우 : 공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날 그날 계획을 세워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김규리 학우 : 저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 당장은 선생님들께 불만이나 부족하게 느끼는 점들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후에 생각해 보면 선생님들께서 우리를 위해서 많이 노력하셨다고 느끼거든요.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 학생들에겐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권은지 학우 : 무슨 일이든지 욕심이 있다면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남이 했다고 따라하기 보다는 자신과 맞는 활동들을 하면 자신의 분야에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일들을 하기를 바랍니다. 강수현 학우 :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꿈이 있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래요.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들을 모두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기자 :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학우들은 장시간에 걸친 인터뷰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았다.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질문에 성실히 답해주셨다. 확고한 꿈을 위해서 차근차근 이뤄 나갈 첫 단계를 결실 맺은 학우들의 모습을 통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우리들의 시기에 관한 큰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본교를 빛냈을 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었던 합격생들을 통해 근영 학우들이 꿈을 향해 더욱 정진하게 되기를 바란다. 취재 소리나, 성민지 기자 사진 이자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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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8.10.30 조회:482
    사임 베이노 몽골 - 다문화 교육'몽골인의 삶'
    "혹, 반한 감정은 없습니까?" "한국 사람에 대하여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아마도 외모가 비슷해서 이질감을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10월 30일 5교시 2학년 3반 교실에서 몽골과 관련된 다문화 교육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 실시되었다. 강사는 메체첵(maitsetseg), 통역은 '바트라'로 모두 전주대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산업 디자인 분야를 공부해서 몽골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는 젊은이들이다. 주로 영상 자료를 보여주며 진행된 금번 다문화 교육은 주로 몽골의 기후, 풍속, 몽골 사람의 특성 등이 소개 되어 많은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몽골 사람들은 안경을 쓰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그것이 넓은 들에서 생활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하여 학생들은 많은 공감을 표했다. 문답 시간에는 몽골의 독소리 사냥법, 몽골의 식문화, 한국 대중 문화의 영향 등 학생들의 몽골에 대한 다양한 관심사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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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솔 | 08.10.16 조회:481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백순근 교수님과 초청특강 가져
    10월 16일 오늘 1시30분부터 한 시간 가까이 본교 강당에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백순근 교수님의 초청특강이 있었다.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도울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고3의 문턱에 접어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연에는 학교의 여러 내빈분들과 학부모님께서도 참석하셔서 교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셨다. 먼저 백순근 교수님께서는 교수님의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살려 학창시절 초청강연을 받으셨던 일화를 떠올리시며 그 당시 강연했던 분의 얼굴, 성함도 기억나지 않지만 그 분이 해주셨던 말씀이 살아가는 데 좋은 지침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여러분들처럼 학생일 당시에는 오늘을 살며 내일을 걱정했던 것 같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이다.’라고 하시면서 현재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아울러 과거를 돌아보면 당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조금만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기억력, 공부를 얼마나 잘 하느냐보다는 친구들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고 이끌어가야 할 80년 동안 친구와 서롤 믿고 의지한다면 그 후에는 친구, 사회가 좋으니 공부나 다른 것들은 얼마든지 잘 할 수 있게 되고 도움을 주고받아 더욱 좋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내용이었다. 교수님께서는 믿을 수 있는 친구로 인정받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의 핵심이며 우리의 지역, 국가, 세계를 살리는 방식임을 강조하셨다. 마지막으로 덧붙여 학생은 교우들과 서로 믿고 잘하고 즐기는 것을 열심히 하며 부모님들은 학생들에게 믿음과 꿈을 주는 것은 가장 현명한 선택이고, 아이의 그릇을 채우려하지 말고 더 넓은 그릇으로 키우려고 노력해야하며 선생님은 학생들과 삶을 나누어 가지듯 가르침에 보람을 느끼며 소신과 소명의식을 잃지 않을 것을 당부하셨다. 우리나라, 세계의 미래가 우리 학생들의 손에 달려 있듯이 이번 특강을 통해 근영인들 또한 그 흐름에 섞여 미래를 건설할 꿈과 포부를 가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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