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로고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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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2025. 12. 18.(목) 통합교육의 가치 실현에 기여한 굿프렌즈 학생 도우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초·중·고 학생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나눔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조성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교육감 표창을 받은 한 고등학교 학생은 “처음에 도우미 활동을 시작할 때는 '내가 친구를 잘 도울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함께 급식을 먹고, 미술 시간에 같이 그림을 그리면서 친구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위로를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도우미 활동을 신청하고, 진심을 담아 친구를 돕는 모습에서 통합 교육의 희망을 봅니다. 특히 우리 학교 굿프렌즈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도 장애 친구를 찾아 함께 놀이를 하거나 학습을 돕는 등 아이들 스스로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을 통해 아이들이 봉사의 참된 의미를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지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채선영교육장은 시상식에서 "장애 학생 도우미 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따뜻한 통합 공동체를 학교에서부터 실천하는 가장 값진 교육 활동”이라고 강조하며, "굿프렌즈 학생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우리 학교 전체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수상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 도우미 굿프렌즈 활동이 활성화 되어 통합교육의 가치가 교육현장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원평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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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장애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는 제7회 장애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 위더스·새싹위더스 정기연주회를 27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개최했다. 위더스.새싹위더스는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단으로 2012년 11월 창단, 현재 27명의 단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새싹위더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환희의 송가와 위더스의 하이든 교향곡 44번 Trauersymphonie(슬픔의 교향곡) 등을 연주했다. 채선영 교육장은 “오늘 이 무대는 공동체의 가치가 중심이 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음악교육과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 이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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