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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한홍)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 2.(토)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34명)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을 방문하여 “이은결 in 전주”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문화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문화생활 체험 프로그램 참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견문을 넓혀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 간의 가족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간의 소통 강화와 친목 도모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쉽게 접하지 못하였던 마술공연이라는 문화생활 체험을 통해 직업적응능력, 독립생활기술, 직업태도를 함양하며 보다 나은 학교생활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 A는 “2시간 동안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저도 마술을 배우고 싶어졌어요.”라고 말하였으며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개인적으로는 쉽게 관람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좋았다. 저도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던 것 같다. 많은 친구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가족과의 관계를 증진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생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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