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기초학력 지도 역량강화 맞춤형 연수' 성료, 농촌 교육 역량 빛냈다.

면단위 학교 교직원 전문성 및 정서 지원 성공… 학생 맞춤형 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남상길)이 면 단위 학교 교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찾아가는 기초학력 지도 역량강화 맞춤형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면 단위 학교 교직원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강화,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 내실화 및 학력 신장 지원을 목표로 기획했다. 학교 여건과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교육력 증진에 기여하고, 교직원 직무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서 지원 또한 함께 제공했다.

  해당 연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학교별 요구를 반영하여 기초학력 지도 중심의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접근성 및 참여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연수를 시행했으며, 실질적인 기초학력 지도 방안과 교직원 정서 지원을 포함한 현장 적용 중심의 교육을 운영했다. 또한 순창 지역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교육 효과 증대와 지역 연계 강화에도 힘썼다.

  연수는 2025년 11월 중, 학교 여건과 희망 시기를 고려하여 순창군 관내 희망학교 7개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 학교 내 지정 연수 공간에서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습코칭지원단 임대우, 윤아영 강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하였다. 세부 연수 과정은 3차시로 구성되어 1차시에서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인지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도 방법, 난독 및 경계선 지능 대상 학생 이해 등 실제적인 지도 방안을 다뤘다. 2차시에서는 '순창 지역 자원 연계 교육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순창군 내 교육 지원 기관과의 협력 체제 구축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마을 선생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3차시에서는 교직원 정서 지원을 위한 '힐링 원예 및 향기 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 지원을 제공하며 교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이 크게 향상되어 학생 학력 신장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맞춤형 '찾아가는 연수' 방식은 연수 실효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했으며, 교직원 정서 지원으로 직무 스트레스가 완화되어 학생 교육에 집중하고 긍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건강한 교직 문화 확산과 순창 면 단위 학교 교육의 질적 성장 견인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남상길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면 단위 학교 교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열정이 순창의 아이들 개개인의 빛나는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순창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