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인권 & 교사 교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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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신열 | 등록일 | 17.10.12 | 조회수 | 2717 |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에서 보통 성적 5%이내에 들면서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에 입학하는줄 믿습니다. 입학후에는 교사가 되기 위한 교양과목과 교직과목을 이수해야하고 졸업후에는 치열한 임용고시도 거쳐야 하는줄 압니다. 그러나, 그들이 교직에 들어와서도 가는 길은 험난하고 고달픔을 봅니다.
시대적인 흐름따라서 체벌금지를 교육현장에 정착시키더니 이제는 성희롱,성추행,성폭력등의 추잡스런 용어가 스스럼없이 학생들간에도 회자되고 있음을 봅니다. 유치원 교육부터 시작된 이 큰 이슈는 어른들이 생각할때는 매우 부끄러운 사회현상입니다. 썩어빠진 우리 사회가 교육현장에까지 스며들어서 학생과 교사간에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입니다. 온상식물처럼 자라고 있는 현대 학생들은 가정교육에서부터 이기적으로 자라고 있음을 봅니다. 선생님이 조금만 꾸중을해도 집에 가서 부모님에게 일러 바치면 선생님을 혼내주는 교육현실에서 학생들은 유아독존적으로 자라고 기고만장해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런 아이들을 학교에서 조건 통제도 없이 어떤 일이 발생시 무조건 학생편만 들어서 교사들의 사기를 죽이는 현실은 과연 옳은 일인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학생들이 얼마나 담배를 피우며 친구간 폭력행사를 하기에 교문에는 .'우리는 담배 안 피워요' '우리들은 모두 금연해요' '우리는 학교폭력 없어요'등의 플래카드가 걸리는지 학교 밖에서 보는 교육현실은 한심하며 환멸감을 느낍니다. 그런 모든 원인은 학교에선 학생들의 인권만 부추기니까 학생들이 그런 오만방자하게 생활하지않나 추측을 해보기도 합니다.
학생과 교사 사이는 애정과 인격 만남의 상호작용 같은데 지금은 학생과 교사간 눈에 보이지않는 격리감으로 살아야할 시스템이니 얼마나 서글픈 현실입니까? 현대의 교사들은 너무나 무기력함을 봅니다. 학생들의 인권이 비대해져서 그들의 눈치를 봐가며 생활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교육철학에 의해서 학생들을 이끌고 나가야 할 교사들이 내 소신을 잃은것과 같이 느껴집니다. 툭하면 학부모들은 자녀들 말만 듣고 학교에 가서 교사를 윽박지르고 교장 선생님은 학부모에게 무조건 잘못했다고 사과하라함은 교권의 무능,교권의 상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인권만 조장받고 사는 현대 학생들은 개인 행동 역시 교만,방자함을 봅니다. 먼저 선생님을 무시하고 얕보며 길거리에서 만나는 웃어른을 봐도 인사를 제대로 하는 학생이 드뭅니다. 인성 예절교육이 교육의 기본 출발이건만 학생들은 마마보이, 마마 걸로 웃자람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학생들만 생각하다보니 학생들을 뒤에서 껴안고 밀어주는 교육시스템을 생각하게 합니다. 배우는 학생들은 선생님이 앞에서 이끌며 껴안고가는 향도적 교육 시스템이 좋지 않을까하는 개인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인권만 강조할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 소신을 심어주는 교권이 살아나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이끌려가는 교사,학부모들에게 이끌려 가는 교사,교권이 무기력한 교육현장에서 가끔 성희롱,성추행,성폭력 이야기가 나오고 그로 인해 교사는 자살하고 신분상에 불이익을 당하는 교사들이 많은 교육현장은 서글프게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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